[영화] 영화와 풍경의 변모 (2)

강사 김성욱
개강 2016년 7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

강좌취지
지난 강의에 연속해 영화에서의 풍경의 변모라는 주제를 다룬다. 이번에는 풍경과 장소뿐만 아니라 도시와 건축까지 논의의 범위를 보다 확장해서 전에 다루지 못했던 작가들과 작품을 말할 것이다. 초기 영화에서의 풍경과 자연에서 시작해, 도브젠코, 시외스트롬에서 스트라우브의 일종의 풍경영화들, 필름 누아르 영화와 모더니티의 공간, 미조구치, 나루세, 타르코프스키의 영화에서의 자연과 빛, 자크 타티와 자크 리베트 영화에서의 파리, 건축과 영화 등의 문제를 살펴본다.

1강 초기영화의 풍경 ― 뤼미에르에서 그리피스까지
2강 구름에서 저항까지
3강 아스팔트 정글 ― 누아르 시티
4강 미조구치의 자연과 나루세의 비스타
5강 모던의 미로 ― 타티와 리베트의 파리
6강 타르코프스키의 풍경과 빛
7강 폐허의 건축과 유령 ― 구로사와 기요시
8강 집과 박물관의 유령(들)

강사소개
영화평론가, 중앙대학교 영화학 박사. 서울아트시네마의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며 영화사의 거장들의 회고전을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데릭 저먼의 영국』, 『디지털 시대의 영화』 등의 책을 번역했고, 『루이스 부뉴엘의 은밀한 매력』, 『오시마 나기사』, 『장 피에르 멜빌』, 『영화와 사회』 등의 책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