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신문 2022.06.10] 새로나온 책 / 들뢰즈 다양체 / 최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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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다양체』는 질 들뢰즈 서거 20주년을 기리며 프랑스에서 출판된 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유고집이다. 이 책에는 동시대를 살아갔던 미셸 푸코, 피에르 클로소프스키, 프랑수아 샤틀레, 클레망 로세 등에게 보낸 편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펠릭스 과타리에게 보낸 편지들이다. 이 편지들은 『안티 오이디푸스』에서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공동 작업에 대한 대체 불가능한 설명을 제공해 준다.

『들뢰즈 다양체』 | 질 들뢰즈 지음 | 다비드 라푸자드 엮음 | 서창현 옮김 | 갈무리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