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미니즘 세미나 길잡이를 맡아 온 유연주입니다.
11월 이후 세미나 알림이 없어서 궁금하신 분이 (조금이라도^^;) 있으실 거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11월 27일 <백래시>를 마지막으로 읽고 잠시 쉬기로 했어요.
워낙 정신 없는 연말, 연초이기도 하고...(길잡이가 특히... 정줄을 조금 놓았습니다...ㅠㅠ)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대략 1월 중순에서 1월 말까지 쉬게 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그 사이에 세미나를 재개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사무국으로 연락해서 세미나 개설을 문의하시면 됩니다.
페미니즘 세미나가 두세 개 돌아가도 괜찮잖아요?!ㅎㅎ

다음 시즌 세미나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 시작 시기, 다음에 읽을 책 등을 함께 논의해보아요.
여기에 댓글로 다음에 읽고 싶으신 책을 알려주세요.
수줍으신 분은 저에게 문자 보내주셔도 됩니다.(유연주 0I0-3I2I-4628)

현재 후보에 올라 있는 책은
-조앤 월라치 스콧, 공임순‧이화진‧최영석 역, 『페미니즘 위대한 역사』, 앨피, 2017.
-낸시 프레이저, 임옥희 역, 『전진하는 페미니즘 ― 여성주의 상상력, 반란과 반전의 역사』, 돌베개, 2017.
-오드리 로드, 주해연‧박미선 역, 『시스터 아웃사이더』, 후마니타스, 2018.
-한우리‧김보명‧나영‧황주영, 『교차성x페미니즘』, 여이연, 2018.
-아이리스 매리언 영, 김도균‧조국 역, 『차이의 정치와 정의』, 모티브북, 2017.
등등입니다.

그럼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