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영화와 함께 만나는 ‘혁명의 세계사’

강사 오준호
개강 2014년 1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6강, 90,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하은

대상 청소년 이상 누구나

강좌취지
세계사 속의 민중 저항과 혁명의 이야기를, 영화를 활용해서 생생하게 머릿속에 그려보고, 그 사회적 배경과 이론적 쟁점들에까지 다가가 보려는 강연입니다. 역사책 속에 년도와 명칭으로만 딱딱하게 굳어 있는 혁명사를 살아 뛰는 인간의 활동으로 이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대적으로는 프랑스 혁명부터 신자유주의 시대까지를 개괄하게 될 것입니다.

강의 방식
강의를 기본으로, 매 회 1~2편 정도의 관련 영화를 총 20~30분 정도 감상하면서 진행합니다.

1강 바스티유가 무너지다 : 프랑스 혁명 (영화 <당통>)
2강 일어서시오, 인터내셔널이오 : 노동자들의 반란 (영화 <제르미날>)
3강 인민에게 빵과 토지와 평화를 : 러시아 혁명 (영화 <전함 포템킨>, <레즈>)
4강 파시스트에게 죽음을 : 스페인 내전 (영화 <랜드 앤 프리덤>)
5강 식민지 해방이 인류의 진보다 : 식민지 독립 혁명 (영화 <간디>, <알제리 전투>)
6강 모든 권력을 상상력에게! : 68 혁명과 신좌파 운동 (영화 <바더마인호프>, <칠레전투>)

참고문헌
『반란의 세계사』(오준호, 미지북스 2011)
『The Left 1848~2000』(제프 일리, 뿌리와 이파리)
『민중의 세계사』(크리스 하먼, 책갈피) 등

강사소개
저술가, 번역가, 인터뷰어. 주류의 목소리 속에 묻힌 역사적 · 사회적 진실들을 글로 써내는 일을 한다. 『반란의 세계사』, 『노동자의 변호사들』(공저),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등을 지었고 『보이지 않는 주인』 등을 번역했다. 다중지성의 정원에서 역사 강의 ‘저항과 혁명의 세계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