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배치물 : 영토적 배치물뿐만 아니라 배치되고 영토화된 기능들도 포함

배치되고 영토화된 기능은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배치물을 형성하기에 충분한 독립성을 획득하며, 새로 성립된 배치물은 정도차는 있지만 탈영토화되거나 탈영토화되는 중에 있다.

환경성 집단 : 집단이나 짝의 집합 속에서 개별적으로는 식별되지 않는다
영토적 집단 : 쌍과 오직 특정한 영토 안에서만 식별될 수 있다
사회적 집단 : 짝,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소와는 무관하게 식별 가능하다

예시 : 풀잎과 리토르넬로


영토적 배치물은 끊임없이 다른 배치물로 이행한다.
내부 배치물은 영토적 배치물로서 성애, 공격성, 군거성 등 여러 가지 기능과 힘을 영토화할 뿐만 아니라 이런 식으로 영토화화는 가운데 변형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영토성과 탈영토화 간의 이러한 양의성은 <타고난 것>의 양의성과 같은 것이다.


환경에 작용하는 탈코드화의 여백이 있어야 영토가 성립할 수 있다.


리토르넬로를 분류하면,

1. 영토적 리토르넬로　:영토를 구하고, 영토를 표시하고 영토를 배치
2. 영토화된 기능을 가진 리토르넬로 : 배치물 속에서 특별한 기능을 넘겨받음
3. 리토르넬로가 새로운 배치물을 표시하고 탈영토화-재영토화에 의해 새로운 배치물로 이행하는 경우
4. 영토의 내부에서 혹은 바깥으로 나오기 위해 힘들을 모아 결집시키는 리토르넬로


뒤프렐 : 다짐 이론
다짐 : 삽입, 간격, 겹침-분절

1. 삽입 : 농밀화, 강렬화, 보강, 주입 그리고 밀어넣기가 삽입 행위로서 기능한다
2. 간격 : 간격을 갖고 불균등한 것들을 배분할 필요가 크기 때문에 때로 다지려면 구멍을 열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3. 겹침-분절 : 서로 어울리지 않는 리듬의 중첩, 상호 리듬성의 내적인 분절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박자나 운율의 강제는 피할 수 있다

예시 : 건축


영토적 배치물은 공존과 계속의 이미지를 기본으로 하여 환경을, 공간과 시간을 다진 상태를 말한다. 고름이 출현하려면 표현의 질료 자체가 그러한 출현을 가능하게 해주는 특질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 표현의 질료들은 내적 관계에 포함되는 소질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가 모티프와 대위법을 형성한다. 이러한 표현의 질료는 퍼지 집합 혹은 이산 집합의 원소들이다.

예시 : 피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