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문 978-984

작성자
commons
작성일
2021-10-09 19:01
조회
158
발제문 978-984

1. AO와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AO의 욕망의 찬가가 ~ 생명의 차원에서만 올렸다면, 천고는 대지나 우주를 관통하여 비생명- 이 용어는 다소 애매함?- 의 차원에까지 ~울려 퍼지게 한다.(978)
Cap이 엄청난 체계인 것은 과거의 여러 체계를 파괴하는 동시에 체계에서 벗어나는 여러 요소나 운동을 긴밀하게 결합시켜 성립하는 체계이기 때문이다. ~(이런) 자본주의 근본적인 경향을 DG는 ‘분열증’으로 정의했다. 이는 AO에서 하나의 극점을 이룬다. 그들은 다른 하나의 극점으로서 모든 욕망의 흐름을 정돈하고 쳬 속으로 되흘러가게 하는 ‘공리계’(파라노이아)를 설정한다. 자본주의는 이렇게 양의적 장치가 된다. ~정신분석은 욕망 속에서 살아 숨쉬는 현실 그 자체를 사유하지 앟고, 신화나 종교, 위상학까지도 모델로 삼으면서 집단적, 사회적 착종체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이나 작용을 사상의 눈 앞에서 지우고 가족 이미지에 환원시킨다.
AO는 일관되게 ‘정신분석’과 ‘욕망;’이 펼치는 사유의 싸움이라는 양상으로 전개된다. (980) 천고에서는 이 시도의 한계에서 필연적으로 ‘욕망’이라는 말을 포기하고 ‘정신분석’이라는 물음 저편으로 가버렸다. ‘자본주의와 분열증’이라는 주테는 이 책에서도 명백히 지속되고 있으나 더둑 다양한 문제를 더욱 넓고 깊은 스케일로 묻기 위한 계기에 지나지 않는다. 물음은 훨씬 확장되고 구체화와 추상화의 양방향으로 깊어졌다. (981)

2. 리좀과 양의성에 대해
리좀을 통해 DG는 질서로는 정의될 수 없는 것들이 결코 단순한 혼돈이나 혼란이 아니라 이질적인 배열이나 연결에 으해 정의되는 다른 질서일 수 있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밝혀냈다. (981) ~ 그러나 그들은 가장 긍정적인 가능성이 내포하는 공포나 파괴나 죽음의 가능성도 동시에 읽어내지 않으면 안되었다. (982) 얼핏보면 낡은 질서를 벗어나 기발하고 경쾌하며 기동적인 몸놀림이 통합적 기능을 부활시키는 사례는 세상에 즐비하다. (983) 언제나 리좀 계열 쪽에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가치가 주어진다는 사실은 확실하지만, DG는 동시에 그에 따른 위험과 함께 지적하는 일을 잊지 않는다. 천고의 모든 개념과 운동은 양의적이므로 그러한 양의성(혹은 위상학)에 따라 그때 그때 적용하고 변형시키면서 사고하고 실천할 도리밖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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