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5/1 플라톤 대화편 『프로타고라스』

작성자
bomi
작성일
2020-04-27 19:06
조회
358
이번 주 공부 할 플라톤의 대화편은 『프로타고라스』 입니다.

"프로타고라스는 매우 연로하고 솔직합니다. 그는 소피스트의 예술은 아주 오래되었으나 사람들이 이전에는 시, 주문 또는 음악과 같은 구실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이것들은 예술을 빙자했으나 기만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 까닭에 그는 사람들을 가르치겠노라고 공언하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국가의 지혜란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일에서 전문가를 높이 평가할 줄 아는 아테네의 경우, 국가사에서는 그 누구도 스승임을 증명하지 못하는 가운데, 가난하든 부유하든, 구두장이이든 대장장이이든, 누구든지 나서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소크라테스는 덕이 교수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프로타고라스는 교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소크라테스는 모든 것이, 정의가 그러하듯 사려도 용맹도 모두 인식에 근거한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프로타고라스>는 궤변철학의 영역에서 플라톤이 벌이는 경합입니다. 이는 변증술의 사용이라든가 시인들은 해석하는 일 등등에서 그가 더욱 유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 니체의 『플라톤 대화편 각론』_"프로타고라스" 중-

*범위는
『프로타고라스』 전체입니다.
(어떤 번역본으로 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발제는
- 질문거리, 토론거리
- 참고자료
- 감상, 비평
등을 자유롭게 정리해서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다중지성의 정원 3층 세미나실에서 뵙겠습니다.

* '예술인간 플라톤' 세미나는 새로운 분의 참여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줌'이나 '스카이프' 등 화상으로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다지원 사무국으로 연락 바랍니다.)
전체 0

전체 48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SF읽기] SF의 전환; 도약 - 7월 26일 시작! (2,4주 수요일, 저녁7시)
bomi | 2023.07.16 | 추천 0 | 조회 3307
bomi 2023.07.16 0 3307
공지사항
세미나 홍보 요청 양식
다중지성의정원 | 2022.01.11 | 추천 0 | 조회 2816
다중지성의정원 2022.01.11 0 2816
공지사항
[꼭 읽어주세요!] 강의실/세미나실에서 식음료를 드시는 경우
ludante | 2019.02.10 | 추천 0 | 조회 5875
ludante 2019.02.10 0 5875
공지사항
세미나를 순연하실 경우 게시판에 공지를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ludante | 2019.01.27 | 추천 0 | 조회 5554
ludante 2019.01.27 0 5554
공지사항
비밀글 <삶과 예술> 세미나 참가자 명단 - 2019년 1월
다중지성의정원 | 2018.02.25 | 추천 0 | 조회 55
다중지성의정원 2018.02.25 0 55
481
New 5/15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 2권_참고자료와 토론거리
bomi | 2024.05.15 | 추천 0 | 조회 10
bomi 2024.05.15 0 10
480
New [공지] 5/15 마지 피어시의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 2』
bomi | 2024.05.14 | 추천 0 | 조회 43
bomi 2024.05.14 0 43
479
4/24 마지 피어시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 1』 토론거리
chu | 2024.04.24 | 추천 0 | 조회 57
chu 2024.04.24 0 57
478
4/24 [SF읽기] 마지 피어시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 1』 세미나 공지
chu | 2024.04.18 | 추천 0 | 조회 73
chu 2024.04.18 0 73
477
4/10, 필립 K.딕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읽을 거리
chocleda | 2024.04.10 | 추천 0 | 조회 106
chocleda 2024.04.10 0 106
476
[순연공지]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세미나 일정이 4/10일로 변경되었습니다.
bomi | 2024.04.03 | 추천 0 | 조회 88
bomi 2024.04.03 0 88
475
4/3/ 세미나 공지, 필립 K.딕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chocleda | 2024.03.22 | 추천 0 | 조회 120
chocleda 2024.03.22 0 120
474
3/13 마거릿 애트우드, 『시녀 이야기』 읽을 거리
bomi | 2024.03.13 | 추천 0 | 조회 80
bomi 2024.03.13 0 80
473
3/13 세미나 공지_마거릿 애트우드 『시녀 이야기』
bomi | 2024.03.11 | 추천 0 | 조회 91
bomi 2024.03.11 0 91
472
2/28(수) 구드룬 파우제방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토론거리
chu | 2024.02.28 | 추천 0 | 조회 164
chu 2024.02.28 0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