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세미나 ∥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 손보미
텍스트: 『생동하는 물질』 제인 베넷 지음, 문성재 옮김, 현실문화 pp. 145~16

1) 환경주의가 촉발하는 공중과 생기적 유물론이 촉발하는 공중, 각각 어떻게 다른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생태계의 보호와 그에 대한 현명한 관리를 요청”(환경주의)하는 것과 “우리 자신이라 할 수 있는 강력한 물질성이 행위적 배치 내에서 우리와 부딪히고 대립하고 있으므로 그러한 물질성에 전략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생기적 유물론)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p.273
“미래에는 단순히 자연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것 이상이 요구될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아마존의 ‘허파’를 회복하기 위한 계획을 실시해야만 한다.” (라투르) p.283
가타리는 우리가 새로운 자아, 즉 나 자신을 인간만이 아닌 것으로 느끼는 새로운 자아를 개발할 필요성을 말하면서 그에 맞는 한 가지 방식으로 ‘횡단적인’ 사교 양식을 계발하기를 요청한다. p.283
2) 자아의 역설(자아는 자기 자신의 외부이자 생동하는 물질이다.)을 해소하기 위한 추가적인 전략인 “존재-이야기“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