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두출판사입니다.

지난번 출판을 위한 북펀딩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죽음 : 이토록 가깝고 이토록 먼』이 출간되었습니다.


장켈레비치와 풀어가는 죽음에 관한 수수께끼.

죽음을 '나의 것'으로 실감하기 위한 사유는 어떤 것일까요?
저자의 이야기에 참여하며 능동적으로 읽을 때, 이 죽음의 미로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길에 화살표는 없고, 주제 그대로 그곳은 우리가 여기에서 도착할 수 있는 목적지는 아니니까요.
노란 화살표가 이끄는 대로 따라갈 수 있다면, 우리는 안전하겠지만,
그런 것이 있다고 말한다면 사기일 거라고 장켈레비치도 말합니다.

이 위험한 여정에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사유의 곤혼스러움이 있고,
결국에는 마주할 각자의 기쁨과 감동, 묵상의 공간이 있습니다.

'죽음'이 결코 지우지 못할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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