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 읽기

강사 김동규
개강 2013년 1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7강, 105,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하은

강좌취지
한스-게오르그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은 20세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철학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철학적 해석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것으로는 그 책의 가치를 모두 말할 수 없다. 해석학적 사유의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전환과 확장은 물론이고, 새로운 세계관의 정립, 역사적 연구를 통한 이전 철학과 인문학적 개념의 재조명 등, 너무나도 많은 것이 이 책 안에 아로새겨져 있다. 이 강의에서는 『진리와 방법』을 읽어나가면서 그의 철학적 해석학과 인문학적 사유의 깊이를 몸소 체감해볼 것이다.

1강 정신과학에서 인문주의 전통이 지니는 의미
2강 칸트의 비판을 통한 미학의 주관화
3강 다시 제기한 예술의 진리에 대한 물음
4강 예술작품의 존재론과 그 해석학적 의미 중에서 발췌
5강 정신과학에서 진리의 문제를 이해의 문제로 확장하기 1
6강 정신과학에서 진리의 문제를 이해의 문제로 확장하기 2
7강 언어를 통한 해석학의 존재론적 전환

참고문헌
주교재 : 『진리와 방법 1, 2』, 문학동네, 2012.
첫 시간에 교재를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강사소개
서강대 철학연구소 연구원. 레비나스의 『탈출에 관해서』, 테브나즈의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티슬턴의 『해석학 개론』 등을 번역. 레비나스, 리쾨르, 마리옹에 관한 논문들을 발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