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2/ 12 만가에 대하여
작성자
rara
작성일
2019-02-12 15:15
조회
1761
니체 세미나: 2019년 2월 12일 / 발제자: 김선미
프리드리히 니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최승자 옮김, 청하, 145-153쪽
나와 내 안의 너희들과의 대화 - 노래와 춤
세상 모든 만물은 각자의 몸짓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곧 춤이고 노래이다.
“나는 최고의 것에 대한 비유를 오직 춤으로만 얘기하는 방법밖에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제 나의 위대한 비유는 나의 사지四肢 말해지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 있다!” 라고 니체는 말하고 있다.
니체는 밤 노래, 춤 노래, 만가輓歌(죽은 이를 애도하는 노래)라는 3개의 챕터에서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 부분들은 나와 내 안의 너희들과의 대화체로 풀어내고 있다.
어둠을 노래하고 춤을 노래하고 죽은 이들을 애도하는 노래 만가를 부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하는데 바로 만가이다..
밤은 곧 무덤이고 죽음이기 때문이다.
니체는 이것들을 통해 창조해내는 일들을 노래하는 것이다.
밤이어야 “비로소 사랑하는 자들의 모든 노래가 이제 비로소 깨어나고”
춤을 추고
죽고
“무덤이 있는 곳에만 부활이 있는 것이다.”
밤노래 - 나와 내 안의 너희들/ 어둠과 빛
춤 노래 - 나와 내 안의 너희들/ 삶과 지혜(여자)
만가 - 나와 내 안의 너희들 /의지(권력에의 의지)
프리드리히 니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최승자 옮김, 청하, 145-153쪽
나와 내 안의 너희들과의 대화 - 노래와 춤
세상 모든 만물은 각자의 몸짓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곧 춤이고 노래이다.
“나는 최고의 것에 대한 비유를 오직 춤으로만 얘기하는 방법밖에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제 나의 위대한 비유는 나의 사지四肢 말해지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 있다!” 라고 니체는 말하고 있다.
니체는 밤 노래, 춤 노래, 만가輓歌(죽은 이를 애도하는 노래)라는 3개의 챕터에서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 부분들은 나와 내 안의 너희들과의 대화체로 풀어내고 있다.
어둠을 노래하고 춤을 노래하고 죽은 이들을 애도하는 노래 만가를 부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하는데 바로 만가이다..
밤은 곧 무덤이고 죽음이기 때문이다.
니체는 이것들을 통해 창조해내는 일들을 노래하는 것이다.
밤이어야 “비로소 사랑하는 자들의 모든 노래가 이제 비로소 깨어나고”
춤을 추고
죽고
“무덤이 있는 곳에만 부활이 있는 것이다.”
밤노래 - 나와 내 안의 너희들/ 어둠과 빛
춤 노래 - 나와 내 안의 너희들/ 삶과 지혜(여자)
만가 - 나와 내 안의 너희들 /의지(권력에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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