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후기 및 4/2 공지
작성자
voov11
작성일
2023-03-28 07:01
조회
299
3월 26일에는 자본론 104쪽부터 108쪽 까지 읽었습니다.
4월 2일에는 109쪽부터 읽어나갑니다.
104~108쪽 후기
1. 동일한 가치표의 상호배타적이고 대립적인 극단, 즉 가치표현의 양극이다.
→ 관계라는 말을 자본론을 읽으면서 자주 언급하는데 왜 이 부분에서는 상호배타적, 대립적, 양극이라는 말이 서술될까? 관계에서 자기 자신을 설명할 때는 내가 아닌 다른 것들을 배타적으로 설명해야만 가능하다. 내가 아닌 것을 제거한 후에만 나만 남을 수 있듯이 배타적인 부분을 동반할 수 밖에 없다.
2 맑스의 설명 중에서 x=y 라고 부등호가 계속 나오는데, 이때 좌항이 갖는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 우선 맑스는 자본론에서는 좌항을 먼저 설명하고 있는데, 우리가 좌항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문장적(?)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횡서 읽기 방식으로 읽는데 익숙해져 있으며, 또한 각 문장의 자리 마다 주어, 목적격 등의 위치와 자리를 상상하며 읽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그렇게 다가오는 것 같다.
3. 가치와 가치형태 → 가치의 발현이 가치형태라고 읽으면 될까?, 가치는 드러나는 방식이 형태를 띨 수 밖에 없기 때문에...
4. 교환가치와 가치를 혼동해서 쓰는 경우도 있다.
→ 그럴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엄연히 다른 개념이 아닐까?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교환가치가 중요히 다루어지기 때문에 ...
5. 서로 관계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상품들의 진열 속에서 한 상품이 더 훌륭한 가치를 가지려면, 어떠한 상품에 비해 더 좋다, 나쁘다, 등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한 특성에서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될 것 같다.
4월 2일에는 109쪽부터 읽어나갑니다.
104~108쪽 후기
1. 동일한 가치표의 상호배타적이고 대립적인 극단, 즉 가치표현의 양극이다.
→ 관계라는 말을 자본론을 읽으면서 자주 언급하는데 왜 이 부분에서는 상호배타적, 대립적, 양극이라는 말이 서술될까? 관계에서 자기 자신을 설명할 때는 내가 아닌 다른 것들을 배타적으로 설명해야만 가능하다. 내가 아닌 것을 제거한 후에만 나만 남을 수 있듯이 배타적인 부분을 동반할 수 밖에 없다.
2 맑스의 설명 중에서 x=y 라고 부등호가 계속 나오는데, 이때 좌항이 갖는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 우선 맑스는 자본론에서는 좌항을 먼저 설명하고 있는데, 우리가 좌항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문장적(?)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횡서 읽기 방식으로 읽는데 익숙해져 있으며, 또한 각 문장의 자리 마다 주어, 목적격 등의 위치와 자리를 상상하며 읽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그렇게 다가오는 것 같다.
3. 가치와 가치형태 → 가치의 발현이 가치형태라고 읽으면 될까?, 가치는 드러나는 방식이 형태를 띨 수 밖에 없기 때문에...
4. 교환가치와 가치를 혼동해서 쓰는 경우도 있다.
→ 그럴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엄연히 다른 개념이 아닐까?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교환가치가 중요히 다루어지기 때문에 ...
5. 서로 관계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상품들의 진열 속에서 한 상품이 더 훌륭한 가치를 가지려면, 어떠한 상품에 비해 더 좋다, 나쁘다, 등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한 특성에서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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