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아감벤을 따라 읽는 현대사상의 임계점 (강사 김항)

1분학기
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작성일
2018-02-22 14:43
조회
305
[철학] 아감벤을 따라 읽는 현대사상의 임계점

강사 김항
개강 2011년 1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8강, 104,000원)

강좌취지
이 강의에서는 조르조 아감벤의 여러 저작들을 읽으면서 현대사상의 임계점을 가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호모 사케르』, 『예외상태』, 『목적없는 수단』 등을 독해하면서 아감벤이 벤야민과 슈미트를 통해 추출해내려 한 서구 정치사상의 한계영역을 확인하고, 그에게 하이데거의 방법론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이해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2007년에 출판된 호모 사케르 시리즈 2-2 『왕국과 영광』의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아감벤이 푸코의 후기 사유인 ‘통치성’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1강 『호모 사케르』와 생명의 분할 1
2강 『호모 사케르』와 생명의 분할 2
3강 『예외상태』와 정치적인 것의 임계 1
4강 『예외상태』와 정치적인 것의 임계 2
-- [ 설 연휴 ] --
5강 『예외상태』와 정치적인 것의 임계 3
6강 『왕국과 영광』과 오이코노미아 1
7강 『왕국과 영광』과 오이코노미아 2
8강 『목적없는 수단』과 ‘삶-의-형식’

참고문헌
조르조 아감벤, 『호모 사케르』, 박진우 옮김, 새물결, 2008.
조르조 아감벤, 『예외상태』, 김항 옮김, 새물결, 2009.
조르조 아감벤, 『목적없는 수단』, 김상운 양창렬 옮김, 난장, 2009.

강사소개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연세대/서울대/도쿄대에서 공부했으며, 지역과 국가에 얽매이지 않는 문화/사상사를 통해 ‘정치적인 것’의 계보를 탐색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