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 <차이와 반복> 521-526pg 발제

5절

* 강도와 미분

대치 상태
> 이념의 상호적 종합 안의 미분적 관계(미분비)
- 미분적 요소들 사이의 비율적 관계들로 이루어진 어떤 잠재적 다양체들
- 막-주름진 다양체들 > 변증론 > 변증론의 기술 = 아이러니
> 감성적인 것의 비대칭적 종합 안의 강도적 관계
- 비대칭적 요소들 사이의 비율적 관계들로 이루어진 어떤 함축된 다양체들
- 안-주름진 다양체들 > 감성론 > 감성론의 기술 = 익살(유머)

-> 강도(깊이)의 역량은 이념의 잠재력 안에 근거를 두고 있다.
-> 강도량들에 해당하는 미세 지각들의 무의식 배후에는 이념들의 무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현실화> – 모든 현실화 과정은 질적이고 외연적인 어떤 이중의 분화이다.
물리학적 현실화의 두 측면 : 질화와 부분화
생물학적 현실화의 두 측면 : 종별화와 유기적 조직화

질들은 자신들이 각기 현실화하는 비율적 관계들에 의거해서 분화되고,
연장들은 자신들이 구현하는 특이점들에 의거해서 분화된다

-> 미분화라는 개념을 형성

<현실화의 조건>
- 강도량들
- 강도 = 현실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떠맡는 규정자
= 어떤 드라마로 극화하는 것

- 분화의 운동과 범주들은 밖-주름의 운동과 범주들 자체와는 서로 구별되지 않는다.
분화에 대해 말하되 현실화되고 있는 이념에 비추어 말한다.
밖-주름운동에 대해 말하되 강도에 비추어 말한다.


* 이념의 현실화에서 개체화가 떠맡는 역할

강도는 밖-주름운동에 대해서도, 분화에 대해서도 독립적이다.
강도는 자신에게 속하는 본질적 과정 때문에 분화에 대해 독립적이다.
강도량들의 본질적 과정은 개체화에 있다.
-> 강도는 개체화하고 강도량들은 어떤 개체화 요인들이다.
-> 개체들은 신호-기호 체계들이다 -> 모든 개체성은 강도적이다.
- 개체화는 준안정적인 상태, 불균등화의 현존을 강조한다. (질베르 시몽동)

- 객관적인 문제제기적 장은 다질적인 질서들 사이의 거리에 의해 규정된다.
-> 개체화는 본질적으로 강도적이고 전-개체적인 장은 이념-잠재적이거나 미분비들로 이루어져 있다.
-> 개체화는 강도의 활동이다.
- 이념 안에 할당된 전-개체적 독특성들


* 개체화와 분화

개체화가 권리상 분화에 선행하고, 모든 분화는 그에 앞서는 어떤 강렬한 개체화의 장을 가정한다.

-미분비와 특이점들은 한 개체의 질과 수를, 또 그 종과 부분들을 형성하고, 한 개체의 일반성을 형성한다.
- 개체화는 종별화와 다르다.
- 개체화는 분화를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분화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