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강사 김동규
개강 2014년 1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5강, 75,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하은

강좌취지
현상학은 20세기 이후 유럽대륙철학의 중요한 사유 흐름이다. 이제는 유럽철학만이 아니라 인지과학의 철학 등 영미권 철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현상학은 전통 철학의 영역만이 아니라, 예술, 종교,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탐구를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그 사유의 난해함 탓에 현상학이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사유의 원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본 강의는 현상학의 거장들의 사유를 소개한다. 현상학의 진면목을 체험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본 강의가 좋은 입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1강 후설과 현상학의 시작
2강 하이데거와 현상학
3강 사르트르와 메를로-퐁티의 현상학
4강 레비나스의 현상학
5강 장-뤽 마리옹의 현상학, 강의 전체 정리

참고문헌
피에르 테브나즈,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김동규 역, 서울: 그린비, 2011.
(교재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첫 시간부터 교재를 준비해야 함.)

강사소개
총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이다. 레비나스의 『탈출에 관해서』, 테브나즈의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리쾨르의 『해석에 대하여』(공역) 등을 번역했고, 프랑스 현상학과 해석학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