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라스의 영화 관람 후, 그리고 향휴 계획
작성자
no-mad
작성일
2023-08-15 21:58
조회
228
오늘, 뒤라스의 영화 두 편, 즉 <캘커타 사막의 베니스라는 그의 이름>과 <트럭>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결국 뒤라스는 영화를 재현의 미디어로 삼지 않았으며 영화를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서사적 기질에 속하는 것으로 여기지도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런 서사나 재현에 대한 거부가 들뢰즈에게 매력적으로 가닿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영화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함께 얘기하면서 자극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8/22)은 한 텍스트가 끝나는 것으로 여겨서 잠시 쉬고, 우리는 8월 29일(화) 저녁 8시에 뵙겠습니다!
다음 함께 읽을 텍스트는 <누보 로망, 누보 시네마>(클로드 뮈르시아, 이창실 옮김, 동문선, 2003) 그리고 <들뢰즈 "시네마" 강의록>으로 압축됐습니다.
언젠가 함께 보게 될 <들뢰즈 '시네마' 강의록>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즉 불어로 된 텍스트는 https://www.webdeleuze.com/, 그리고 영어로 된 텍스트는 퍼듀 대학에서 영어로 번역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https://deleuze.cla.purdue.edu/seminars/
참고로,
들뢰즈는 <시네마>에 대한 강의를 4차례에 걸쳐 진행합니다.
1. CINEMA: THE MOVEMENT-IMAGE (November, 1981 to June, 1982)
2. CINEMA: THE CLASSIFICATION OF SIGNS AND TIME
(November, 1982 to June, 1983)
3. CINEMA, TRUTH AND TIME: THE FALSIFIER (November, 1983 to June, 1984)
4. CINEMA AND THOUGHT (October, 1984 to June, 1985).
들뢰즈의 <시네마> 강의록을 살펴본다면 굳이 순서에 구애 받지 않고 다루어볼까 합니다.
즉 세 번째와 네 번째 강의록을 먼저 살펴보고 첫 번째와 두 번째 강의록을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여하튼, 향휴 계획을 잠시나마 말씀드렸습니다.
결국 뒤라스는 영화를 재현의 미디어로 삼지 않았으며 영화를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서사적 기질에 속하는 것으로 여기지도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런 서사나 재현에 대한 거부가 들뢰즈에게 매력적으로 가닿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영화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함께 얘기하면서 자극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8/22)은 한 텍스트가 끝나는 것으로 여겨서 잠시 쉬고, 우리는 8월 29일(화) 저녁 8시에 뵙겠습니다!
다음 함께 읽을 텍스트는 <누보 로망, 누보 시네마>(클로드 뮈르시아, 이창실 옮김, 동문선, 2003) 그리고 <들뢰즈 "시네마" 강의록>으로 압축됐습니다.
언젠가 함께 보게 될 <들뢰즈 '시네마' 강의록>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즉 불어로 된 텍스트는 https://www.webdeleuze.com/, 그리고 영어로 된 텍스트는 퍼듀 대학에서 영어로 번역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https://deleuze.cla.purdue.edu/seminars/
참고로,
들뢰즈는 <시네마>에 대한 강의를 4차례에 걸쳐 진행합니다.
1. CINEMA: THE MOVEMENT-IMAGE (November, 1981 to June, 1982)
2. CINEMA: THE CLASSIFICATION OF SIGNS AND TIME
(November, 1982 to June, 1983)
3. CINEMA, TRUTH AND TIME: THE FALSIFIER (November, 1983 to June, 1984)
4. CINEMA AND THOUGHT (October, 1984 to June, 1985).
들뢰즈의 <시네마> 강의록을 살펴본다면 굳이 순서에 구애 받지 않고 다루어볼까 합니다.
즉 세 번째와 네 번째 강의록을 먼저 살펴보고 첫 번째와 두 번째 강의록을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여하튼, 향휴 계획을 잠시나마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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