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각막염이 심해져서, 눈을 오래 뜨고 있는 게 힘드네요.
즐거운 얘기를 하면서도 계속 울고 있을 것 같아서,
오늘 세미나를 쉬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주(2/5)는 설이라 세미나를 쉬어야겠지요.
저는 설 끝나고 그 다음 주(2/12)에 뵙겠습니다.

재밌게 세미나 하시고, 후기와 다음 분량도 올려주세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으셨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참, 다른 세미나에서 '레이 브라시에'라는 사람의 글을 읽고 있는데,
니체의 '영원회귀와 창조(가치 전환)'에 대한 내용이 매우 좋네요.
정리가 좀 되면 그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아니면 다음 세미나 시간에 제가 가져올게요.
영원회기가 늘 풀리지 않았었는데, 이 글과 우리가 읽는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이해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