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장

1. 제2차세계대정에의 미국의 참전은 제국주의 전쟁의 한 축이 된 것을 의미하는가 인민의 전쟁인가?(97)
2. 98-9쪽에 열거된 미국의 국제적 개입의 리스트에 대해 상기해 보자.
3. 미국에게 문호개방 정책은 무엇을 의미하는가?(99)
4. 하워드 진은 제2차세계대전을 전체주의 대 민주주의의 전쟁으로 보는 시각을 비판하면서 히틀러 유대인이 맺는 관계와 루즈벨트와 흑인이 맺는 관계가 다르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러한 시각에 대해 논해 보자.
5. 미국의 공산당과 사회당이 제2차세계전 참전을 지지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것을 유럽의 주요 사회민주당들이 제1차 세계대전 참전을 지지한 것과 비교해 보자. 레닌과 로자 룩셈부르크의 1차대전 참전 반대와 미국 사회주의노동자당(Socialist Workers Party)의 2차 대전 참전반대도 비교해 보자.(118-119)
6.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한 원인과 그 배경맥락을 하워드 진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또 미국이 원폭을 투하한 이유에 대해 하워드 진은 어떻게 설명하는가?(123)
7. 미국 자본주의가 전쟁에 호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노동자와 농민이 전쟁을 지지하는 이유는 또 무엇인가?(127)
8. 하워드 진은 미국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는가?(131) 자유주의-보수주의 연합 및 매카시즘과 한국 전쟁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135)
9. 하워드 진은 열전 후의 미소 냉전이 영구전시경제의 표현임을 암시한다. 오늘날의 미중 갈등도 이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가?(127)
10. “미국은 그리스 내전에 병력이 아니라 무기와 군사고문단으로 개입했다.”(129) 오늘날 미국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무기와 군사고문단으로 개입하고 있다.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이 냉전 속의 열전이었듯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도 냉전 속의 열전인가?


17장 “아니면 폭발해 버릴까?” 토론거리

1. 88쪽에서 하워드 진은 뉴딜이 연방자금으로 예술가들을 포섭하는 사례들을 드는데 17장 시작부분에서 그는 1930년대의 시인들이 “가면을 벗고” 혁명적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사례들을 든다(폴 로렌스 던바, 랭스턴 휴즈, 그웬덜린 베네트, 마거릿 워커 등). 이 분기는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2. 165-168의 서술을 기초로 흑인과 공산당의 관계에 대해 논해 보자.
3. 트루먼의 이른바 “인종평등 정책”의 배경, 동기는 무엇이었나?(170) 이와 관련하여 188쪽 “1963년에 케네디는 흑인혁명을 민주주의 연합으로 통합시켜 나갔다”는 구절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함께 논해 보자.
4. 174쪽에서 “우리는 사랑이라는 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를 증오하는 자들을 동정하고 이해해야 합니다”라고 마틴 루터 킹은 말한다. 190쪽에서 젊은 흑인작가 줄리어스 레스트는 “너무 많은 사랑, 그것만큼 깡둥이를 죽이는 건 없다네”라고 말한다. 이 두 관점 사이에 어떤 문제가 놓여 있는 것일까?
5. 191쪽에서 진은 소요에 관한 전국자문위원회 자료를 근거로 위원회가 “전형적 폭도”를 젊은 고등학교 중퇴자로 파악했다는 사실을 전한다. 그들의 특징은 (1)이웃 흑인들에 비해 교육 수준이 높고(2) 불완전 고용상태에 있고 (3)천한 직업에 종사하며 (4)인종적 자부감이 높고 (5)백인과 중간계급 흑인에 적대적이며 (6)정치체제를 혐오한다는 것이다. 왜 이 흑인층이 “전형적 폭도”가 되었으며 이들이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은 무엇이었을까? 192쪽에 등장하는 “흑인권력”black power과 그 방향이 결합될 수 있을까? 197쪽 유니타 블랙웰의 “우리(=빈민) 스스로의 정부”는 무엇일까?
6. 진은 민권법의 제정배경, 발전과정, 가능성과 한계, 대안적 움직임 등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서술한다(이 장의 여기저기, 특히 193쪽 이하). 점점 정치의 중심이 법의 문제로 옮겨가는 한국 현실에 비추어 민권법을 사례로 법과 정치의 관계에 대해 논해 보자. 민권법의 효과로 흑인의 공직진출이 늘어나고(200) 흑인 지도자들이 주류 세계에 진출했는데(199) 그것은 어떤 성과를 가져왔고 어떤 문제를 드러냈는가?
7. 투쟁에서 폭력과 비폭력의 관계에 대한 하워드 진의 생각은 무엇인가(19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