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거리] <들뢰즈 맑스주의> pp.113~145
작성자
ludante
작성일
2021-09-04 12:52
조회
233
1 소수적 저자로서의 맑스 : “내재적”의 의미에 대해서
- 맑스의 자본 비판은 그의 교전의 한 측면이 아니라 그의 실천에 내재적이다. (116)
- 맑스는 끝없이 연기한다는 료따르의 주장에는 일말의 진리가 있다. 그러나 이 연기는 끝없는 ‘기소’의 원한에 의해 이끌리는 것이 아니며 … 자신이 착수한 실제적 문제를 우회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고도의 도착이 지연되는 것처럼, 자본이 자신의 한계를 부단히 극복하기 때문에 그리고 피티가 자본을 관통해서 그 자신을 극복할 필요 때문에 야기되어진 이 연기는 강렬하고 복잡한 교전이 발생하게 되는 지평을 구축하는 일에 내재적이다.(119)
- <공산당 선언>의 당은 일단의 조직적 규약이나 강력으로 선언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본주의 사회체에 대한, 그리고 현대의 사회주의 조직에 대한 내재적 비판으로 제시된다.(131)
- 맑스는 공산당을 뚜렷이 구분되고 시간을 초월한 조직 형식으로 제시하지 않고 투쟁하는 피티의 내용에 내재적인 (그리고 그 내용은 다시 자본의 특수한 배치에 내재적이다) 교전양식으로 제시한다.(132)
- 권력에 기능적이거나 혹은 위반의 섬광인 (비행, 광기 등등으로서의) 외부의 모델에 대항하여, 외부는 (자기에 관한 주의깊고 주저하는 작업을 통해) 삶에 내재적인 것으로, 자기를 벗어나는 방식으로 출현한다. (139)
2 가따리의 집단 분석
- ‘여전히 나는, 청년조직이나 대중운동에, 공산당이나 여타의 소수정당에 투사로 참가해본 경험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그런 경험을 갖지 못한 사람과는 다르리라고 믿는다.’(124)
3 저항에 대항하는 창조
4 결론
- 소수자들이 소수정치(학)을 실현하는 것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사회관계에, 그리고 사회적인 것의 탈영토화의 선들에 개방되는 한에서일 뿐이다.(141)
- 요컨대 정치운동을 해석하는 방법은, 그것들의 다수적 경향과 소수적 경향을, 그것들이 어떤 동일성의 관계를 탈영토화하는가, 그리고 그것들이 무엇을 창조해 내는가를 고찰하는 것이다. (144-145)
- 맑스의 자본 비판은 그의 교전의 한 측면이 아니라 그의 실천에 내재적이다. (116)
- 맑스는 끝없이 연기한다는 료따르의 주장에는 일말의 진리가 있다. 그러나 이 연기는 끝없는 ‘기소’의 원한에 의해 이끌리는 것이 아니며 … 자신이 착수한 실제적 문제를 우회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고도의 도착이 지연되는 것처럼, 자본이 자신의 한계를 부단히 극복하기 때문에 그리고 피티가 자본을 관통해서 그 자신을 극복할 필요 때문에 야기되어진 이 연기는 강렬하고 복잡한 교전이 발생하게 되는 지평을 구축하는 일에 내재적이다.(119)
- <공산당 선언>의 당은 일단의 조직적 규약이나 강력으로 선언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본주의 사회체에 대한, 그리고 현대의 사회주의 조직에 대한 내재적 비판으로 제시된다.(131)
- 맑스는 공산당을 뚜렷이 구분되고 시간을 초월한 조직 형식으로 제시하지 않고 투쟁하는 피티의 내용에 내재적인 (그리고 그 내용은 다시 자본의 특수한 배치에 내재적이다) 교전양식으로 제시한다.(132)
- 권력에 기능적이거나 혹은 위반의 섬광인 (비행, 광기 등등으로서의) 외부의 모델에 대항하여, 외부는 (자기에 관한 주의깊고 주저하는 작업을 통해) 삶에 내재적인 것으로, 자기를 벗어나는 방식으로 출현한다. (139)
2 가따리의 집단 분석
- ‘여전히 나는, 청년조직이나 대중운동에, 공산당이나 여타의 소수정당에 투사로 참가해본 경험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그런 경험을 갖지 못한 사람과는 다르리라고 믿는다.’(124)
3 저항에 대항하는 창조
4 결론
- 소수자들이 소수정치(학)을 실현하는 것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사회관계에, 그리고 사회적인 것의 탈영토화의 선들에 개방되는 한에서일 뿐이다.(141)
- 요컨대 정치운동을 해석하는 방법은, 그것들의 다수적 경향과 소수적 경향을, 그것들이 어떤 동일성의 관계를 탈영토화하는가, 그리고 그것들이 무엇을 창조해 내는가를 고찰하는 것이다. (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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