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논의거리

작성자
Jina Lee
작성일
2022-11-26 18:33
조회
255
역사비판 세미나 11.26

14장 불의를 바로잡는 군단
- 톰슨은 14장의 제목을 왜 “불의를 바로잡는 군단”이라고 이름 붙였는가?

1. 검은 램프단
- 데스파드 사건을 기존의 해석( 데스파드의 무고함과 재판의 날조. 64)과 달리 보는 이유는?
- 데스파드 사건의 의의는?

2. 불투명한 단체
- 불투명한 사료, 당시 반자꼬뱅에 의해 수집된 자료를 (기존 역사의 해석대로 중상모략으로 보지 않고) 반란의 지하 조직의 실제로 증거하는 자료로 톰슨은 해석하고 있다.

- (79) '실로 잉글랜드 자꼬뱅주의와 민중적 급진주의의 제대로 된 역사는 그 운동에 대해 스파이 조직망에 가했던 충격과 연관될 때에만 서술 될 수 있을 것이다.'

3. 결사를 금지하는 법들
- 당시 당국이 토머스 스펜스를 배후로 지적한 오류와 마찬가지로 (85) '만약 그런 것을 찾으려 한다면 우리도 당국과 마찬가지의 실수를 범할 것이다'고 말하며 톰슨은 배후 없음을 주장하는데 그런 해석의 이유는, 의미는?
- 86쪽 “페인의 인간의 권리에서 -> 경제적이고 산업적인 불만의 초점 / 정치적 토론, 청원 -> 빵가격을 둘러싼 시위”로 변해가면서 오히려 인권에 대한 요구는 그 이전보다 훨씬 널리 퍼져나갔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나의 문제가 되었을때의 현실감, 절실함, 능동성?

- 92쪽. 사문화되지 않은 결사금지법이 있을 때 조합주의가 진전할 수 있었던 역설은 무엇인가?
- 결사 금지법의 영향을 이전 논의(: 지하 조직화)보다 더 세밀하게 접근하는 듯 하다. 준한법적으로 공존 적응 하는 조직들, 오히려 수준 높은 조직력과 기금 형성 등등

- 94쪽. 고용주들이 결사금지법을 이용하기 꺼린 이유, 지금 현실에서 이렇게 고용주와 노동자가 약간의 공동행위를 할 수 있는, 혹은 사례가 있을까? (이전에 이야기 한 자영업자와 고용된 노동자 등 관계 등)

4.전모공들과 양말 제조공들
- 144쪽의 “온정주의적 입법”이 노동자들을 처벌하고 재약을 가하기도 하지만, 박애적(재판상의 권리 등) 을 보장하시도 한다.

- 톰슨은 기계화를 진보라 규정하는 것에 반대한다(154). 톰슨은 진보를 무엇이라고 보고 있는 것일까?

- 155.쪽에서 러다이트 운동은 온정주의적 입법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러다이트 운동의 한계와 지금 현실에서 노동자를 착취하지만 어떤 권익은 보장해주는 온정주의적 법, 절차? 는 무엇이 있을까?

<종합>
- .톰슨이 이 장에서 세밀하게 추적해 가는 노동자들의 입헌투쟁과 폭력투쟁의 갈등, 병존, 지역별 분화, 양자관계, 조건, 그리고 결과에 대해 논의해 보자.(133, 140, 141, 142, 143, 153)

- ”노동자들의 선택적 파괴(적정가격 이하의 제품이나 ‘컷업’ 제품을 만들어낸 편직기들만이 파괴되었다.”(131))에 들어 있는 도덕성에 대해 생각해 보자. 그리고 도덕경제에 대한 톰슨의 생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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