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1.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m109~m114

작성자
voov11
작성일
2022-07-31 08:56
조회
339
<금은의 축장>
1. 사회적 소재전환이 동요되는 시기엔 발전된 부르주아 사회에서조차 화폐를 보화로서 매장
하는 일이 생긴가. 긴밀한 형태의 사회적 연관이 사회적 운동으로부터 구제된다.
● 이때 사회적 운동은 무엇일까?


2. 보화는 유통과 끊임없는 긴장속에 있지 않으면 쓸모없어지는 금속이고, 그것의 화폐혼은
도망쳐서 그것은 재로 남을 것이다. (유통의 화학적 잔재) 화폐, 즉 자립화된 교환가지는 질적
으로 보면 추상적 부의 현존이지만 다른 한편 각각의 주어진 화폐액은 양적으로 제한된 가치
크기이다.
● 교환은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서 추상적 부의 현존, 화폐에서 액 자체는 척도로 표
식된 양의 가치라는 말일까?

교환가치의 양적 한계는 질적 일반성에 모순되어 축장자는 이 한계가 사실상 질적 제약들로
전환되거나 또는 보화를 소재적 부의 단순한 한정된 대리인들로 만드는 제약이라고 느낀다.

3. 일반적 등가물로서 화폐는 그 자신이 한쪽을 이루고 무한히 상품행렬이 다른 한쪽을 이루 는 하나의 등식에서 직접 나타난다. 다시 말해서 무한한 행렬로 실현되느냐, 즉 교환가치로서
의 그의 개념에 조응하느냐는 교환가치의 크기에 의해 좌우된다.
● 그 자신이 한쪽을 이룬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4. 교환가치로서의 운동은 양적인 한계를 넘는 운동일 수 밖에 없지만 보화의 양적 한계를 넘
어서면 지양되어야 할 새로운 제약이 다시 창조된다. 제약으로서 현상되는 것은 보화의 특별
한 한계가 아니라 보화의 모든 한계이다. 요컨대 축장은 내재적 한계, 자체 내 척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자신의 매번의 결과에서 시작의 동기를 발견하는 끝없는 과정이다. 그러나 보화
가 보관됨으로써만 증대된다면 그것은 또한 증대됨으로써만 보관된다.


<금은에대한 욕망>
1. 화폐는 치부욕의 한 대상이며 욕망의 대표대상이다. 치부욕은 금에 대한 탐욕. 이것은 사용
가치에 대한 욕망과는 구별되는데 치부욕은 일반적 부가 그 자체로서 한 특수한 사물에 개
인화되고, 따라서 개별 상품으로서 붙들어둘 수 있을때에만 가능하다. 화폐는 치부욕의 대
상이자 원천으로 현상한다.

2. 욕심은 화폐가 유통수단이 되는 것을 허용치 않음으로써 보화를 붙들어두지만, 금 탐욕은
유통에 맞서 그의 화폐정신, 끊임없는 긴장을 유지한다. 보화를 형성시키는 과정은 이제 한편
으로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판매에 의해 화폐를 유통으로부터 이탈시키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
로는 단순히 저장하는 것, 축적하는 것이다.

3. 부의 축적이 그 자체로서 이루어지는 것은 사실 단순유통 영역에서 그것도 축장의 형태로
뿐인데 반해, 우리가 나중에 보는 바와 같이, 소위 다른 축적 형태들은 단지 말을 남용함으로
써만 단수한 화폐축적에 대한 기억에 의해서만 축적으로 간주된다.

* 기억에 의해서만?
곡물은 시설을 요구, 양은 목동을 요구, 노예와 토지는 지배예속관계를 필요로 한다 상품형
태에서 부는 교환가치로 집적되고 집적이 하나의 상인적, 직업으로 현상된다. 그러나 특수한 부의 재고형성은 단순한 직접행위 자체와는 구별되는 특수한 과정들을 요구하며, 개인성의 특수한 측면들을 발전시킨다. 또한 금은 이것은 개인의 어떤 활동에 의해서 화폐인 것이 아니라 개인의 관여없이 진행되는 유통과정의 결정들로서의 화폐이기에 개인의 할
일은 차곡차곡 쌓는 일 밖에 없다. 이는 다른 모든 상품들에 적용하면 이것들의 가치를 저락
시키는 전혀 내용없는 활동이다.


4. 우리의 축장자는 교환가치의 순교자, 금속기둥 꼭대기에 앉아 신성한 금욕자로 현상한다. 그에게는 사회적 형태의 부만이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그는 부를 사회로부터 뺴내어 매장
한다. 그는 교환가치에 열광하며 그렇기에 교환하지 않는다. 그는 부를 그 금속적 신체 속에 고착시킴으로써 부를 단순한 환각으로 증발시킨다.
● 오히려 축장자가 금욕자가 되는 표현


5. 사회적 상품생산이 발전되지 않을수록 교환가치의 화폐로서의 첫 번째 자립화, 즉 축장은
더욱 중요하고 이는 아시아, 고대 민족들, 교환가치가 모든 생산관계를 포착하지 않는 근대
농업 민족들에게서는 커다란 역할을 한다.


<부의 증가와 금은의 사용 관계>
1. 금과 은으로 만든 상품들은 미적인 속성을 논외로 하고, 구성하는 재료가 화폐인 한에 있
어서 화폐로 전환가능하다. 금화폐, 금괴가 상품으로 전환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다.


2. 금과 은은 추상적 부의 재료이기 때문에 부를 가장 잘 과시하는 것은 그것들을 구체적 사
용가치들로서 이용하는 것이며, 생산의 일정단계에서는 상품보유자가 자신의 보화를 숨긴다면
이 재료는 안전한 곳에서는 어디서나 상품보유자로 하여금 다른 상품 보유자들에게 부자로서
등장하도록 추동한다. 그는 자신의 집을 금으로 도금한다.

● 금은이 추상적 부의 재료라는 것은 주화로 이용되기 때문일까? 도금하는 것은 구체적 사
용가치들로 이용하지 않고 계속 추상적으로 이용하는 것 아닐까?


3. 중세 영국에서는 금은상품들은 노동의 추가에 의해 가치가 조금밖에 증대되지 않아 법적으
로 단순한 형태의 보화로 간주되었다.

4. 그것들의 목적은 유통에 다시 던져지는 것이며, 따라서 그것들의 순도는 주화 자체의 순도
와 마찬가지로 규정되어 있었다. 부의 증가와 함께 금을 고대인들에게 사치대상으로 사용하는
것이 증가하는 것은 간단하고 분명했지만 근대경제학자들은 금은의 사용이 부의 증가에 비례
가 아니라 귀금속의 하락에 비례해서만 증가한다는 잘못된 명제를 내세운다.

● 그런데 재료가 좀 더 대중화되면 더 잘 사용할 수 있지 않나? - 원자재로서의 금소비의 증가가 금 가치의 적정한 하락에 의해 정당화되지 않음
- 투쟁과 전쟁에서 광산노동이 중된되며 주화는 감소하고 대륙에서 파리평화 등 평화시기에 사치대상 귀금속 소비 증가함. 이 소비는 일반적 부의 성장과 더불어 증가 .


<정리>
1. 화폐유통이 단순히 상품형태전환의 현상이거나 사회적 소재대사가 실행되는 형태변경의 현
상이라는 것을 살펴봄.

2. 유통되는 상품들의 가격액 변동, 상품들의 동시적 형태전환의 규모, 형태변경의 속도와 더
불어 유통되는 그의 총량도 끊임없이 확장되거나 축소되어야 하는데, 이는 한나라에 존재
하는 화폐의 총량과 유통속에 존재하는 화폐량의 비율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조건하에서
만 가능함. 이 조건의 축장에 의해 충족된다.

3. 가격들이 하락거나 유통속도가 중가하면 보화저장소들이 유통에서 분리된 화폐 부분을 흡
수한다.

4. 순전히 금속화폐유통이 이루어지거나 생산단계가 저발전된 나라에서는 보화들이 무한히 흩
어져 있지만 부르주아적 나라들에서는 은행 저장소에 집중되어 있다. 보화는 스스로 화폐
총량의 일부를 이루는 주화준비금과 혼동되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본바와 같이 금은 상품
들은 귀금속의 잠재적 공급원이자 유출통로를 이룬다. 금속유통의 경제에서 일상시에는 귀
금속들의 후자의 기능만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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