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장 서두에서 브로델은 기술의 발명과 그것의 수용을 구분하고 필요가 그것을 규정한다고 말한다. 발명의 필요와 수용의 필요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2. 브로델은 먼저 모터(동력기술)을 다룬다. 인간의 힘(인력)에서 출발하여 동물의 힘(축력), 식물의 힘(나무), 사물의 힘(풍력, 수력, 화석, 철, 중력, 전자기력, 태양력, 원자력...)으로 모터의 대체가 이루어지게 되는 조건을 브로델은 인력의 가치(인간의 가치)를 일정하게 보장하려는 경향에서 찾는다. 그렇다면 제이슨 무어가 강조한 인간의 힘을 값싸게 하려는 움직임(저렴한 노동력)과 이 주장은 어떻게 비교되는가?
3. 그 다음으로 브로델은 혁신이 이루어진 영역으로 화약, 인쇄술, 원양항해라는 세 가지 기술을 서술한다. 왜 이 세 가지 기술이 특별히 선별된 것인가?
4. 브로델은 원양항해는 유럽 고유의 것으로서 공유되지 않은 기술이라고 설명한다.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이 독특하다. "중국과 이슬람은 이미 식민지 유사한 것을 갖고 있었고 서구는 프롤레타리아였다. 13세기부터 장기적인 긴장이 물질문명을 흥기시켰고 서구세계의 심리를 변형시켰다. 새로운 것에 대한 추구, 실용적인 것에 대한 추구. 실제적 발견, 세계를 장악하려는 의도적 욕구를 드러내는 발견들이 집적된 것, 에너지원에 대한 흥미 이것이 유럽의 참모습이고 우월성의 약속이다....→593" 그렇다면 모더니즘, 프라그마티즘, 리얼리즘을 서구의 것으로 돌리는 것인가?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에 대한 브로델의 설명방식은 정당한가? 자본의 이윤추구와는 별도의 서구 고유의 동기가 있었다는 것인가?
5. 브로델은 기술에서 진화와 혁명, 그리고 지체(억제:7장)의 관계를 어떻게 파악하는가? 특히 브로델은 브레이크, 지체의 영향을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라고 말하는데 어디서 그에 대한 설명이 나타나는가?

이외 요지메모에 대해서는 https://www.notion.so/truthcommoners/1-2-5-6-5003816b6726437ba7f916a53df1a442 참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