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_439-449

작성자
sleep365
작성일
2019-12-28 19:54
조회
312
* 차이, 부정, 대립


언어가 지니는, 구조가 지닐 수 있는 특성

1. 음소- 연속적인 음성의 흐름으로부터 절취된 것
2. 이런 요소들을 완결된 수준에서 규정하는 미분비들
3. 이런 규정 속에서 음소들이 떠맡는 가치
4. 언어 체계가 띠는 다양체의 특성
5. 체계를 구성하는 무의식적인 성격
6. 미분적 요소들이 현실화되고 미분적 관계들도 이중으로 구현된 것
7. 현실화를 통해 드러난 수동적 발생

-> 음소 사이의 미분적 관계들을 대립의 관계들과 등치시킨다.


- 대립을 복수화하면 그 대립의 영역을 떠나 차이의 동굴들로 들어가게 된다.

소쉬르 - “언어 안에는 오로지 차이들밖에 없다.”
트루베츠코어 – 언어를 구성하는 차이의 관념이 대립의 관념을 전제한다.


Q. “차이들을 부정적인 차이들로 해석하고 대립의 범주에 의존하여 해석할 때”
“우리는 이미 언어학적 주사위 놀이 자체의 의미를 배반한 것이 아닐까”

- 차이를 대립으로 번역한다는 것은 언어의 본질과 관련된 물음이다. <- Q?


언어 안에서 관여적 가치를 갖게 되는 음소들을 선별 – 형태소와 분리 될 수 없음.
형태소들-‘변별화의 문턱들’을 통해 진행.

귀스타브 기욤 – 상호 구별적 대립의 원리를 변별적 위치의 원리로 대체함.


<비-존재의 두가지 의미>

1. 비-존재는 NE 안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NE는 부조화를 가져오는 것, 불균등하거나 미분적인 것이라 부를 수 있지만 결코 부정적인 것이라 할 수는 없는 것이다.

2. 비- 존재는 배제적인 PAS 안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PAS는 이미 태어난 명제 안에서 단지 앞의 과정이 내놓은 결과만을 표시한다.




* 부정적인 것의 발생


부정적인 것은 문제제기적인 것의 그림자이다.
부정적인 것에 대한 비판이 발본적이고 또 제대로 된 근거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떤 이중의 계보학을 실천해야 한다.
-긍정의 발생과정
-부정의 발생과정
둘 다를 그려내야 한다.

이념들은 미분비들이 변화하는 모든 변이성들을 끌어안고 있다.

미분화 : 이념의 잠재적 내용이 규정되는 과정
분화 : 잠재성이 서로 구별되는 종이나 부분들 안에서 현실화되는 과정

부정적인 것은 미분화의 절차에서도, 분화의 절차에서도 나타나지 않는다.
1. 순수한 실증성의 서술과 일체를 이룬다. 부정적 규정을 배제한다.
2. 유한한 긍정들이 생산과 일체를 이룬다. 현실적 항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성 능력의 초월적 대상, 그것은 혁명에 있다.
부정적인 것에 대한 첫 번째 규정, 곧 문제로서의 문제가 드리우는 그림자라는 규정을 고정시켜놓기 전에 우리는 이미 어떤 두 번째 규정 속으로 떠밀려 가야 했다.
부정적인 것은 거짓 문제의 객관적 신체이고, 그 자신이 이미 스스로 물신이다. <-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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