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 <차이와 반복>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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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분화와 분화 : 대상의 두 반쪽


완결된 규정을 통해 독특성들의 미분화가 이루어진다.
완결된 규정이 관여하는 것은 독특성들의 실존과 분배뿐이다.

충족이유의 본질적 측면들(규정 가능성, 상호적 규정, 완결된 규정 등)은 점진적 규정 안에서 자신들의 체계적 통일성을 발견한다.

A->B->A : 이 반복은 문제제기의 장 전체의 주파이거나 점진적 기술이다.

모든 구조는 그 점진성에 힘입어 순수하게 논리적인 시간, 이념적이거나 변증법적인 시간을 소유한다. 이 잠재적 시간은 분화의 시간, 상이한 시간들을 규정한다.

- 현실화/분화/적분/해결 : 이 넷은 동의어이다.
잠재적인 것에 대한 현실화 = 분화 = 국소적 적분 = 국소적 해결

유기체 안의 어떤 것도 내부적 환경이 없으면 분화될 수 없다. 내부적 환경이 있어야 분화될 수 있다.



@ 반쪽들 각각의 두 측면


잠재적인 것과 가능한 것을 구분해야 한다.
* 구별되는 첫 번째 이유 :　가능한 것은 실재적인 것에 대립하지만, 잠재적인 것은 실재적인 것에 대립하지 않는다.

잠재적인 것은 실재성을 소유한다. 가능한 것의 절차는 실재화이고, 잠재적인 것의 절차는 현실화이다.

차이는 실재적인 것의 실재성과 가능한 것 사이의 대립이 된다. 반면 잠재적인 것은 이념의 특성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존이다. 실존은 전부 아니면 무라는 법칙의 지배 아래 있으며, 순수한 도약이다. 실존은 개념과 똑같은 것이지만 그 개념의 바깥에서 성립한다.
실존은 잠재적인 것의 실재성으로부터 산출된다.



@ 잠재적인 것과 가능한 것의 구별


* 구별되는 두 번째 이유: 가능한 것은 개념 안의 동일성 형식에 의존하는 반면, 잠재적인 것은 이념 안의 어떤 순수한 다양성을 지칭한다.

가능한 것의 결함을 통해 볼 때, 가능한 것은 사후적으로 생산된 것, 그 자체가 자신과 유사한 것의 이미지에 따라 소급적으로 조작된 것이다. 반면 잠재적인 것은 언제나 차이, 발산 또는 분화를 통해 현실화된다.

질과 종들은 자신들이 구현하는 미분비를 닮지 않는다. 부분들은 자신들이 구현하는 독특성들을 닮지 않는다. -> 현실화, 분화는 진정한 창조이다. 잠재적인 것에 대하여 현실화된다는 것은 발산하는 선들을 창조한다는 것이다.

<창조적 분화란 무엇인가>

잠재적 기억의 현실화는 발산하는 선들의 창조로 나타난다. 잠재적인 것 안의 차이와 반복은 현실화의 운동, 창조로서의 분화의 운동을 근거짓고 마침내 가능한 것의 동일성과 유사성을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