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비상관주의적 사고>
1. "사고와 존재의 상관관계 대신에 메이야수는 존재 없는 절대적 사고와 사고를 완전히 결여한 존재라는 극명한 이원론을 제시한다."(209) 메이야수의 상관주의 비판을 검토하는 샤비로의 진술 중 명료하게 메이야수 작업을 의미화한 대목이라고 여겨지는데 그 의미, 특히 "극명한 이원론"이라는 구절에 대해 이야기나누어보고 싶다. 메이야수 상관주의 비판에 왜 사람들이 그토록 들썩이게(?) 되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2. "어떻게 비상관주의적 사고가 가능하며, 그 비상관주의적 사고가 어떻게 우리와 다른 존재들에게 마찬가지로 적용되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면서 프라수아 라뤼엘의 비-철학nonphilosophy / 질 들뢰즈 / 자폐적이라는 묘사에 비유 등을 통해 설명하는데, 이것을 정리해보고 싶다.

<7장 아이스테시스>
1. 문학, 예술 전공 분들의 소감이 궁금하다.
2. 첫 세미나 때 실재론과 사변적실재론의 차이에 대해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신 ㅎㄷㅅ님의 이야기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