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20쪽 밑에서 8줄
들뢰즈 같은 "철학자들조차 이런 원초적인 차이를 사고 자체에 대한 차이로 상정함으로써 관념론과 상관주의에 머물로 있다"는 브라시에의 의견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2. 226쪽 마지막 줄
"좀더 철저한 반상관주의는 역시 비상관주의적인 사고도 탐구해야 한다. ... 자신을 넘어선 어떤 것과 지향적 관계를 설립하지 않고, 또 자기 자신과 어떠한 반성적 관계마저 설립하지 않은 채 나아가는 비현상학적 부류의 사고 -- 혹은 의식, 감수성, 느낌, 현상적 경험 -- 를 탐구해야 한다."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3. 233쪽 첫째 줄
"실재를 상관주의적 용어들로 생각하려는 철학적 시도가 자의적인 결단에서 유래한"다면 이러한 "결단" 없이 삶과 죽음을 사고하는 것과 "결단" 위에서 삶과 죽음을 사고하는 것이 어떻게 다를지에 대해서 궁금해졌습니다.

4. 247쪽
"유한성이란 그저 달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가진 한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훨씬 중요한 점은, 달로부터의 우리의 독립성이 한계를 가진다는 것이다."
- 하먼과 샤비로가 유한성을 어떻게 다르게 이해하는지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