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3 영국노동계급의형성 1장, 2장 발제

작성자
voov11
작성일
2022-08-13 18:24
조회
510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 – 상
22.08.13 서연

1. 제한없는 회원수
1) 런던교신협회의 “우리 회원의 수에는 제한이 없다.”
- 협회는 직종인, 상점주, 숙련직인이 이들이 의회개혁을 성취할 권리가 있는지 등등 관련한 토론이 일상적으로 진행됨. 이러한 협회는 대역죄로 체포되거나 불법 단체로 낙인 찍힘.
- 런던교신협회를 최초의 노동자계급 정치조직이라고 하지만 노동계급적 협회라기 보다 민중적 급진파 협회였음이 더 적절함. (27)
- * 질문 : 노동계급적 조직과 민중적 급진파 조직의 차이는 무엇일까?
-
- 런던의 민중운동은 지역공동체 전체가 공통된 직업적, 사회적 긴장관계에 들어감으로써 생기는 응집력, 끈기는 결여된 상태가 많았으며 지적, 이념적 동기들에 의해 좌우됨. 이에 선동활동을 공동의 운동으로 얽어넣어야 할 필요성으로 인하여 세련된 성격을 가졌으며, 런던교신협회는 이러한 유협의 접함점.
- 이 협회의 첫 회합의 서술들에서 노동계급조직의 본질 규명특징 볼 수 있음. (노동자가 간사로 일하고, 주회비 액수가 낮고, 경제적 주제와 정치적 주제의 혼합, 사교적 교제이자 정치적 활동의 중심지, 실무적 주의가 중요함) (29)
- 회원 수 제한이 없다는 조항은 역사의 전환점을 알려주는 것이며. 이는 배타성, 엘리트 집단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발상의 종지부이기도 함. 즉 정치적 권리과 재산권을 동일시 하는 사고방식과 단절하는 것임.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뜻하는 것임. 자발적 활동과정, 조직과정을 신뢰하는 것임. * 민주적 토론, 민주주의 참여 등의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나온다. 민주주의의 의미는 무엇일까? :

2) 공통된 도전
- 수평파도 협회와 같은 도전을 하기도 함. (아이어튼과 레인버러의 논쟁) . 그러나 도전은 좌절됨. 전통과 변화의 맥락을 모두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 어디를 출발점으로 두며 살펴볼 것인가?
- 장인과 직종인들의 전통, 서민대중의 전통을 살펴보게 됨
1) 반국교도의 전통 및 감리교의 부흥에 따른 이 전통의 수정, 생득권이란 이념 속에 결합되어 있는 느슨한 민중적 개념, 3) 폭도의 성격 불분명한 도전2. 크리스천과 아폴리언
1) 반국교란?- 왕년의 반국교도 곧 퀘이커교, 침례교도 집단들은 명예혁명이후 유사한 경향을 보임. 박해-> 관용 조치가 이루어지자 열성적인 부분은 감소되나 유복해짐.
- 양심의 자유는 어디만 공적생활 권리를 가지지 못한 반국교도들은 시민적, 종교적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18세기) 노력함. 이에 합리적, 신학이라는 자부심을 토대로 깔뱅주의적인 독선 (배제, 분리) 유니테리언 주의로 기울임. 그러나 이러한 사실 외에도 살펴봐야하는 것이 있음.

2) 자유주의적 견해와 반대
- 자유주의적 견해들은 퍼져있으며 이는 장로교회에서 유니테리언적인 충동이 높았으나, 사실상 다른 교도에 비해 세력이 약화됨. 장로교회의 특성 변화에 따라 회중 지지를 잃게되었음. (장로교는 양모 등 중심, 침례교파는 소직종인, 소농장주)
- 장로교회 외에서는 자율권원칙이 배교행위라고 인식하기도 함. 또한 유니테리언적인 언설들은 대도시에서는 호감을 얻었지만 빈민들에게는 이질적으로 느껴짐. 또한 이 교파는 배타성을 미덕으로 내세우며 그리스도의 빈민을 타락한 속종으로 말하거나, 테두리 바깥으로 인식함. 또한 퀘이커교의 저항은 형식적인 상징이 되고, - 물론 하층민 저항이 있었으나 – 저항적인 정치적 결사행위는 미미해짐.
- 이에 고통과 인내는 각자의 몫이었고, 내면의 왕국에 집중하게 하였음. 한편으로 지배와 통치를 획득할 희망대신 인내와 고통을 감당하는 교파들의 결의는 정치적 은든주의가 희망적인 상황에서는 급진주의를 다시 촉진할 수 있는 배경이 될 수도 있음을 인지해야함. * 질문 : 뒤에도 나오지만 (52) 정치적 급진주의 씨앗이 희망적인 상황에 뿌려지면 싹을 틔울 수 있다 등의 문구와 해당 윗 줄에서 고민되는 것은 혁명과 혁명의 조건들을 중요하게 다루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럼 혁명의 조건? 시기? 어떤 요소들이 중요한 것일까?

3) 천로역정 / 아폴리언
- 천로역정에서 안전, 안락함, 개명 등을 중요히 다루지면 도덕적 고결함과 동정심을 찾긴 힘들다. 그렇지만 부정적인 표현들은 18세기 하층민들 사이에서 지속되고 있음.
- 희망적일 때는 활력의 기운을 돋아나고 크리스천은 아폴리언(마왕)과 싸운다. 그러나 패배와 무관심 시절에는 빈민들의 숙명론이 강화됨. 또한 좁은 길등의 묘사를 통해 배타적인 깔뱅교도의 표현이 나타나기도 함.
- 이처럼 반국교도는 빈민에게 충실하고자 했으나 복음전도는 미온적, 냉담하였음. 이것은 민중적 호소력과도 거리가 멀었음 (세련된 표현과 배타적 특성) 1770년에 이르러서야 이러한 분리파 침례교도들은 위와 같은 성격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것은 내적인 추동이라기 보다는 감리교도와의 경쟁이다.

4) 감리교도 / 존 웨즐리
- 청교도들의 소명은 중간계끕의 경험에 적합했고, 루터교적인 특징이 강한 영국구교 전통은 빈민에 책임 – 복종과 근면의 미덕 주입 – 띠고 있음. 이에 웨즐리 감리교도회라는 성립으로 이어짐.
- 그러나 반국교주의가 빈민의 종교라면 웨즐리교는 시종 빈민을 위한 종교였음. 웨즐리는 감리교도들을 조직해내며 민주적으로 참여하게 하면서도 관리, 감독, 규제는 매우 많았음. 또한 외부에 대한 배타성은 유지가 되어있었음.
- 그러나 감리교가 빈민들 사이에서 세력을 확대하는데 이것은 브리스틀, 뉴카슬 등에서였음. 이때 글들을 읽어보면 사탄등이 등장하는데 이는 가난과 절망의 표현이거나, 규제등으로 억눌린 에너지의 발현이기도 함.
- 이처럼 이는 연민과 광관념, 자책과 오만, 동료애와 막힌 에너지, 공부의 장소이자 적대적인 장소이기도 했음.
- 감리교도가 노동계급에 끼친 영향중 하나로 노동조합조직가들의 배출기반이었다는 분석은 더 살펴봐야한다. 즉 웨즐리주의의 반동적인 성격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 교리강조등은 감리교도의 정치적인 퇴행적, 현상유지 정도였다. (혁명을 막기도 한다.) 즉 이에 감리교도는 이미 형성된 것의 과정을 촉진하거나, 한편으로는 웨즐리파 협의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노동계급 운동의 의미이다. 실제로 웨즐 리가 부과한 교리와 싸우는 민주적 정신을 살펴볼 수 있음. 물론 감리교는 조직, 중앙집권적 조직경험을 제공하긴 해왔다. 2) 웨즐리파 중 분리된 감리교 신종파를 킬럼이 이끌면서 페인의 견해를 받아들이고, 토론의 장이 형성됨. 이 킬럼파의 분리로 민주적, 지적 성원들이 떨어져 나가자 감리교도는 규율을 더 준수해야하는 등 정치적 반동의 현상이 나타나기도함.

5) 긴장의 실패 - 감리교도는 권위주의적 경향과 민주주의 긴장을 극복하지 못함. 민주적 추진력은 분리해나간 종파들에서 나타났으며 감리교도는 도덕적 내전 (사탄)을 근로인민의 숙명으로 만들어버림.
- 반국교파는 다양한 종파들이 생기며 다양함이 특성이다. 종파들과 분리파들의 경쟁과 복합적 공존이야 말로 19세기 노동계급 문화의 다종자양한 형태들이 자라나는 온상 가운데 하나이다. : 이중 셰이커파는 오웬에게 영향을 미치고, , 형제회 자매회 들 속에서 공산사회적인 이념이 드러남

6) 천년왕국 / 이미지
- 공산사회지향적 전통은 천년왕국 전통에서 살펴볼 수 있음.
+ 아폴리언을 함께 생각해보면
- 천년왕국에서 나타는 환상들에을 편집증이라고 분석하기도 하지만, 불평불만, 갈망, 정신병적 찬락증이 왜 특정 시키에 특정형태로만 모여붙어 영향력 있는 운동을 이루는가?변덕, 일탈현상들과 소수집단 투영시켜온 이미지들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이미지는 현실적이고 강력적 주관적 동기들을 보여주는 증거임. 언어의 짜임새 속에서 가치들을 보존해가는 가를 알려주는 표지임. 즉 심리적 에너지와 실제의 정신병적 착란증을 구분해야함.
- 감리교 역사를 볼 때 승화의 병적인 기형현상들은 사회적 반동의 시기에 빈민들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정신착락 현상이며 편집증적인 환상은 혁명적 열광이 분출되는 시기에 나타난다. * 질문 : 한때 유행했던 좀비 이미지 들도 이렇게 분석할 수 있지 않을까? 거의 2000년대 후반부터~ 더 붐이 일어났던. 벌레의 시기(충)도 해당될까? 소수집단의 중요한 이미지만 중요히 다루어지지 않는 이미지들은 무엇이 있을까? 또한 순전히 변덕, 광신적인 일탈현상들과 수수집단들이 투영해온 이미지는 정말 구분될 수 있을까? + 안티오이디푸스를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책내용을 이러한 주제로 살펴볼 수 있을까?

7) 정리- 러다이트, 차티스트, 독립노동등의 도덕적 힘이 언급되어 있지 않은데, 18세기 최후 몇 년동안 민주주의적 부흥이 이루어졌을 때 구반국교파는 민중적 추종세력 가운데를 잃어버리고 공리주의적 철학을 수용한다. 반국교파가 부진할 때 감리교파는 감정고양을 개입시켜 (인민과 혁명적 유산사이에) 기성교회를 도와주고 민주적이고 반권위적인 요소 거의 파괴함.
남부와 북부, 지성과 열광 세속주의적 주장들과 사랑의 수사들 긴장관계는 19세기 내내 지속됨 이 각각의 전통은 상대편의 전통의 보완없이는 힘을 잃었던 것으로 보인다.

● 질문 : 이 각각의 전통은 상대편의 전통의 보완없이는 힘을 잃었던 것으로 보인다. - 이 문장의 의미는 무엇일까? 역사의 특성을 말하는 것일까? EP 톰슨은 계급은 관계이고, 우리를 사회적 발전의 종점에 두지 않고, “1780~1832 이르러서 노동계급이 고용주들에 맞서, 자기네들 사이에 동일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는데 지배계급은 분열되어 있었으나 기간동안 반항적인 노동계급에 직면함으로써 특정한 적대관계들이 해소되었기 때문에 겨우 결속력을 획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커다란 재난이나 탄압, 공공의 적과 같은 사건(혹은 상대편)과의 관계의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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