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 발제 (4. 귀금속~ m135)

작성자
voov11
작성일
2022-10-02 08:56
조회
548
4. 귀금속


왜 다른 상품이 아니라 금과 은이 화폐의 재료로서 기여하는지 문제는 부르주아 체제의 경계 밖의 문제.

상품이 가치척도로 기능하기 위한 조건
1. 일반적 노동시간은 양적 차이만을 허용. 특유한 체현으로 기능해야할 대상은 순전히 양적인 차이만을 나타낼 능력이 있어야 하며 품질의 동형성과 동일성이 전제되어야 함.
금과 은은 단순한 물체로 자신과 항상 동일하고, 동일한 양들은 동일한 크기의 가치들을 나타냄

2. 임의의 부분들로 분할가능, 재결합할 수 있다는 것이므로 계산화폐는 감각적으로 제시 가능

3. 금과 은은 유통수단으로서 다른 상품에 비해 많은 노동시간, 즉 큰 교환가치를 작은 규모에 포함하는 것
경제적으로 특유한 무게가 작은 공간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중량을 나타냄
이동성, 유통과정의 영구기관으로서 기여할 상품의 필수불가결한 조건


귀금속들은 특유한 가치, 내구성, 견고성, 비산화성, 비용해성 등의 자연적 속성은 축장의 자연적 재료로 만든다.
카카오가 화폐였던 것

직접적 생산과정에서 금속 일체가 가지는 큰 의의. 생산도구들로서 기능과 관련
1. 철, 동과 비교할 때 금과 은의 대단한 유연성 쓰이지 못하여 사용가치 박탈 (그럼 더 안 좋은것 아닌가?)
2. 그러므로 그것들은 생활수단, 소비의 대상으로 없어도 됨. 그래서 생산 및 소비과정 저해하지 않고 유통과정 들어갈 수 있음

3. 소극적 의미에서 없어도 되지만, 미적인 소석성들은 사치, 치장, 욕구들의 자연발생적 재료는 잉여 부의 긍정적 형태로 만든다

4. 주화, 사치품의 형태로 역으로 전환되는 금과 은의 능력, 즉 사용가치에 사로잡히지 않는 다는 다른상품에게 없는 장점은
형태규정성에서 다른 형태규정성으로 끊임없이 변해야 하는 화폐의 자연적 재료로 만든다




자연은 화폐를 생산하지 않는다.
그러나 부르주아 생산은 부를 개별적인 사물의 형태로 물신으로서 결정하여야 하므로 금과 은은 그것의 적합한 체현이다

즉 금과 은은 원래부터 화폐가 아니지만 화폐는 원래부터 금과 은이다

(질문 : 그런데 앞서 금과 은을 녹여서 주화를 더 만드는 등의 과정이 나왔는데 이런 과정은 금과 은이 화폐로서 기능하기에 부적절한 것은 아닐까?)

금과 은은 화폐결정의 유통과정 산물일 뿐만 아니라, 유일하게 휴식하는 생산물이다.



금과 은은 자연생산물이며, 직접 형태상 이성에 의해 분리되지도 않고, 차이에 의해 구별되지도 않는다.
일반적 생산물, 생산물로서의 사회적 과정 자체가 하나의 특수한 자연생산물이며 대지의 내장에 숨어있고 파낼 수 잇는 금속이다
가치변동의 순전히 경제적인 이유들은 이들 금속의 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의 변동으로 환원되어야 한다.

노동시간 자체는 상대적 자연적 희소성에도 좌우된다.
자연자체가 금을 순수한 결정상태로 제시하고, 자연자체가 하천들의 금세광장들에서 기술의 작업을 맡는다.
인간 쪽에서는 금 채취를 위해 단지 조야한 노동이 필요하다면

은은 높은 기술 일반을 필요로 한다.
원래는 은의 가치가 금의 가치보다 크다.

그러나 사회적 노동의 생산력이 발전하고, 따라서 단순노동의 생산물이 결합노동의 생산물에 비해 비싸짐에 따라
대지의 표피가 보다 전면적으로 파헤쳐 지고 금공급의 원천이 고갈됨에 따라
은의 가치는 금의 가치에 비해 하락할 것이다.

(맑스 시대에는 은이 더 아주 비쌌구나)

끝으로 기술과 통신수단이 주어진 발전단계에서는 금과 은의 산지 발견은 중요할 것이다.





c. 유통 수단 및 화폐에 관한 이론

황금욕이 십자군 원정을 촉구하였듯이 통역자들이자 중상주의자의 변형인 중금주의자들은 금과 은, 화폐를 유일한 부라고 선포했다.
유통으 관점에서 보면 변화하지 않는 보화를 형성하는 것이 부루주아 사회의 소명

아무리 3파운드 스털링의 철과 금 3파운드 스털링이 동일한 가치크기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중금주의자에게 답이 되지 않는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교환가치의 크기가 아니라 적절한 형태가 문제다.

중금주의, 중상주의자가 국민노동의 특수영역들을 부와 화폐의 원천이라고 인정한다면,
그 시기에는 국민적 생산 대부분이 봉건적 형태에서 움직였고
생산자 자신들에게 직접적 생존 원천으로서 기여했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당시 생산품들은 상품, 화폐로 전환되지 않앗고 사회적 소재대사에 들어가지 않았고 부르주아 부를 이루지 않았다.
(부를 이루지 않았다라는 것이 중요)

유통을 목적으로서 화폐는 교환가치, 추상적 부이지 생산의 규정적 목적, 추동적 동기로서의 소재적 요소가 아니다.

당시에 부르주아 경제 영역은 상품유통 영역이었고
따라서 초보적인 영역의 관점에서 부루주아적 생산의 전체 복잡한 과정을평가했고
(중금, 중상주의자들은?) 화폐를 자본과 혼동했다.

중금, 중상주의에 대한 근대경제한자들의 투쟁은 이들 주의가 부르주아적 생산의 비밀이 교환가치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고 지적하는데에서 유래한다
리카도는 잘못된 적용이라 하더라도 기근 때 조차도 곡물상들이 돈을 벌기 때문에 곡물이 수입된다고 지적한다.
정치경제학은 중금주의와 중상주의를 환상으로, 적대시할 뿐 그 자신의 야만적 형태로 인식하지 않아 비판에서 부족하다

부가 상품이라는 기초적 형태를 취하는 부르주아적 생산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교환가치는 화폐라는 기초적 형태를 취하고,
생산과정의 모든 국면에서 부는 잠깐 동안 상품이라는 일반적인 기초적 형태로 돌아간다.
가장 발전된 부르주아 경제에서조차 유통수단으로서의 기능과 구별되고,
나머지 모든 상품들과 대립하는 화폐로서 금과 은의 특유한 기능은 지양되지 않고 다만 제한되며
중금주의와 중상주의는 그들의 권리를 간직한다.

금과 은이 상품들에 마주선다는 가톨릭적 사실은 프로테스탄트적 명예심을 손상시키는 것이고
중금주의의 편견에 대한 두려움에서 정치경제학은 오랫동안 화폐유통의 현상들에 관한 판단을 상실했다.
(금과 은이 어떻게 상품과 마주설 수 잇는가?? )

화폐를 유통적 결정적 산물로서 형태규정성으로만 이해하는 중금, 중상주의와 대립하여
고전경제학이 화폐를 일단 그것의 유동적 형태에서 상품형태 전환 자체 내에서 산출, 사라지는 교환가치 형태로 파악한 것은 당연한일이다.
상품유통이 W-G-W 의 형태에서만, 그리고 형태가 판매와 구매의 과정적인 통일의 규정성에서만 파악되듯이
화폐는 화폐로서의 형태규정성에 반대해서 유통수단으로서의 형태규정성으로 주장된다

(중금, 중상주의자와 고전정치경제학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듯)


유통수단 자체가 주화로서 기능으로 고립되면 가치표장으로 전환된다.
고전 경제학에서는 금속 유통이 유통의 지배적 형태로서 마주서있기 때문에 금속화폐를 주화로, 금속주화를 단순한 가치표장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가치표장의 유통법칙에 조응하면서 상품 가격들이 유통되는 화폐량에 좌우되는 것이지
화폐량이 상품가격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는 명제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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