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세미나 공지 및 7/23, 7/30 후기

작성자
voov11
작성일
2023-08-06 08:21
조회
284
오늘은 245쪽 아래쪽 문단부터 읽습니다.





--------------------------

제 4장
화폐의 자본으로의 전화

제 1절 자본의 일반적 정식

1. 상품 유통의 직접적인 형태는 w-g-w 로, 상품의 화폐로의 전화, 화폐의 상품으로의 재전화지자 구매를 위한 판매
(판매로 시작하여 구매로 끝남)
상품이 사용가치로서 역할을 하여 화폐가 지출됨. ( w-g-w는 상품에서 출발하여 다른 상품으로 종결되는데, 이는 유통되고 소비되어 버립니다. 즉 사용가치가 핵심)
동일한 화폐가 위치를 두번 바꿈, 단순한 화폐로서의 화폐 유통

2. 제2의 독자적 형태인 g-w-g 는 화폐의 상품으로의 전화, 상품의 화폐로의 재전화, 판매를 위한 구매
(구매로 시작되어 판매로 끝남)
판매자가 화폐를 지불하는 것은 일종의 선대된 것이며, 다시 화폐를 취득하기 위한 것이다. (g-w-g는 화폐에서 출발하여 화폐로 돌아오므로, 동기와 목적은 교환가치 자체)
동일한 상품이 위치를 두번 바꾼다.
- 이때 화폐는 화폐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기에 중요한 것은 양적인 차이이다.(질적인 차이가 아니라)
자본으로서의 화폐유통


* 결국 구매를 위한 판매라는 지점과 판매를 위한 구매라는 지점에서 다르단 것이 중요했습니다.
특히 g-w-g가 종국에는 g-g 화폐가 화폐를 낳는 형태로 남는 부분에 주목해서 읽었는데요,
이러한 측면은 금유자본주의 등을 함께 떠올리면서 읽었습니다.

예를들어 100원을 가지고 공책을 사고 (판매를 위한 구매), 그 공책을 110원에 판다면 이윤이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남는 것은 화폐를 화폐와 교환한 셈이게 됩니다.

만약 이때 100원 짜리 공책을 다시 100원으로 판다면 사실상 유통과정은 볋의미가 없게 되겠지요. 이윤발생이 중요합니다.

* 여전히 이해가 조금 어려운 부분은 228쪽에 "환류라는 현상은 상품이 구매된 것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가의 여부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부분입니다. 환류라는 뜻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인데, g-w-g에서는 이윤이 발생하지 않으면 의미가 크지 않다고 앞서 말한 바 있어서.. 해당 부분은 헷갈립니다. 물론 뒤에 화폐액의 크기에만 영향을 미칠 뿐이다 라고 덧붙이긴 합니다.

+ 환류의 의미를 229쪽에서는 g-w-g에서는 화폐의 환류가 화폐의 지출방식 자체에 따라서 결정된다. 만일 화폐가 환류하지 않는다면 운용이 실패했거나 ... 완료되지 않은 중의 하나이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3. 결국 g-w-g는 양적인 차이가 중요하고 그것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여기서 이윤이 발생하므사실상 g-w-g' 가 된다. 여기서 '이윤을 나타낸다. 이것을 이제 잉여가치라고 부른다 (231)
물론 w-g-w에서도 마지막에 이윤을 볼 수 있지만 이는 우연적인 것이며, 오히려 w-g-w는 등가물이 똑같아도 g-w-g에서 등가물이 똑같으면 무효화되는 것처럼 .. 되지는 않는다.

g-w-g는 즉 스스로 가치를 증식하고, 운동은 가치를 자본으로 전화시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판매를 위한 구매인 g-w-g는 운동이 무한할 수 밖에 없다.


4.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순환에서 벗어나오면 축장화폐가 되는데 이는 이유닝 발생하지 않게되어 화석화되는 것이다.
가치증식이 목표라면 게속 유통속에 머물게 된다.
또한 g-w-g' 라고 g와 g' 는 분리되었지만 결과적으로 g화 '는 분리되지 않는다. 구별이 없어져 버린다.
그러니까 g-w-g'의 끝부분인 g'는 다시 시작이 되어 g가 된다.

예를들어 100원 주고 공책을 사서, 110원에 판다면 .. 기본 100원에 10원을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때 100원과 10원은 분리되지 않는다. 바로 다시 110원에서 공책을 사서 120원에 파는 것이다.

이런 가치증식 목표인 순환은, g-w-g는 자본의 운동은 끝없이 계속된다.



5. 화폐소유자는 자본가로 기능하는데, 이건 인격화된 것이다. 쉴새 없는 운동만이 자본가의 직접인 이유이다.
앞엑서 말한 것처럼 축장한다면 화석화되지만, 자본가는 끝없이 유통에 자본을 투입하여 끊없는 증식을 목표로 한다.

6. 화폐는 자립적인 형태를 갖는다. 가치는 화폐를 통해서만 자립적인 형태를 갖고, 화폐는 모든 가치 증식에서 출발과 끝을 나타낸다. 그런데 우리가 1편에서 봤듯이 화폐는 상품이기도 하며, 상품 형태를 취하지 않고서는 화폐는 자본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봤다.


단순유통인 W-G-W에서는 상품의 사용가치에 대립하여 화폐라는 자립적 형태를 얻지만,
자본으로서의 화폐유통에서는 스스로 운동하는 실체이다.

7. "가치는 과정을 진행하는 가치, 과정을 진행하는 화폐가 되며 자본이 된다. 유통에서 나왔다가 다시 유통으로 들어가고, 유통속에서 자기를 유지하고 배가시키고 증대되어서 유통밖으로 되돌아나오는 방식으로 동일한 순환을 끊임없이 되풀이 하거나 새롭게 시작한다. G-G' 화폐를 낳는 화폐. "

즉 G-W-G'는 자본의 일반적 정식이다.




제 2절 일반적 정식의 모순

1. 유통과정이 단순 상품 교환의 경우라면 상품 소유자 서로 상품 구매해서 결제일 결제한다.
이때 화폐는 상품에 대한 물적존재가 아니다. 이때 서로는 사용가치 측면에서 모두 이득을 보는데, 쓸모 없는 상품을 주고 내가 필요한 상품을 얻는 방식이기 떄문이다. 또한 시간상의 이득을 볼 수도 있다.
(내가 콩을 농사 짓는데 호박이 필요해서 또 호박농사를 짓는 것보다 교환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즉 교환은 쌍방의 이득이다! 라고 말할 수도 있다.


2. 그런데 교환가치에서도 모두 이득일까? 수요와 공급이 일치 하지 않는다면,

동일한 교환가치 상품와 화폐가 교환된다면 등가물과 등가물의 교환이라면 아무도 유통으로부터 이득을 볼 수 없다. 잉여가치가 형성되지 않기 떄문이다. 하지만 모든게 등가물은 아니다. 비등가물의 교환이 있다.
상품의 판매자가 되어 물건을 비싸게 팔든, 구매자가 되어 싸게 사건 넓은 의미의, 종국에서는 손해보고 이득을 보는 과정들이 생기므로 .. 잉여 자체를 이런 단순히 싸게 사고,. 비싸게 판다는 노리에서 설명할 수는 없다.
유통되는 가치의 총액은 똑같다.
전체 0

전체 35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공지] 칼 맑스, 『자본론 1』 - 1월 15일 시작! (1)
bomi | 2023.01.02 | 추천 0 | 조회 2689
bomi 2023.01.02 0 2689
공지사항
세미나 홍보 요청 양식
다중지성의정원 | 2022.01.11 | 추천 0 | 조회 2220
다중지성의정원 2022.01.11 0 2220
공지사항
다중지성 연구정원 세미나 회원님들께 요청드립니다.
다중지성의정원 | 2019.11.03 | 추천 0 | 조회 3811
다중지성의정원 2019.11.03 0 3811
공지사항
[꼭 읽어주세요!] 강의실/세미나실에서 식음료를 드시는 경우
ludante | 2019.02.10 | 추천 0 | 조회 4463
ludante 2019.02.10 0 4463
공지사항
세미나를 순연하실 경우 게시판에 공지를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ludante | 2019.01.27 | 추천 0 | 조회 4469
ludante 2019.01.27 0 4469
공지사항
비밀글 자본론 읽기 세미나 참가자 명단
ludante | 2018.05.13 | 추천 0 | 조회 40
ludante 2018.05.13 0 40
329
9월 24일 후기 및 10월 8일 공지
rilkes@naver.com | 2023.10.03 | 추천 0 | 조회 330
rilkes@naver.com 2023.10.03 0 330
328
9/24 세미나 공지와 9/17 세미나 후기
bomi | 2023.09.23 | 추천 0 | 조회 271
bomi 2023.09.23 0 271
327
9/10 후기와 9/17 공지 알림
voov11 | 2023.09.16 | 추천 0 | 조회 233
voov11 2023.09.16 0 233
326
2023.9.3 세미나후기및 다음주 진도.
lema | 2023.09.03 | 추천 0 | 조회 203
lema 2023.09.03 0 203
325
8월 27일 세미나 후기 및 9월 2일 공지
rilkes@naver.com | 2023.09.02 | 추천 0 | 조회 431
rilkes@naver.com 2023.09.02 0 431
324
8월 27일 공지/ 8월 20일 후기 (1)
bomi | 2023.08.25 | 추천 0 | 조회 447
bomi 2023.08.25 0 447
323
8월13일 후기및 공지
lema | 2023.08.13 | 추천 0 | 조회 245
lema 2023.08.13 0 245
322
8/6 세미나 공지 및 7/23, 7/30 후기
voov11 | 2023.08.06 | 추천 0 | 조회 284
voov11 2023.08.06 0 284
321
7월 23일 세미나 공지/ 7월 16일 세미나 후기
bomi | 2023.07.19 | 추천 0 | 조회 254
bomi 2023.07.19 0 254
320
7월9일 세미나 후기. 7월16일 세미나는 p 213부터 읽습니다.
lema | 2023.07.15 | 추천 0 | 조회 289
lema 2023.07.15 0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