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매우매우 늦었습니다. 죄송해요. 중요했던 문장들로 후기를남깁니다.

6/25은 195쪽의 각주들을 먼저 되짚기로 했습니다.





제가 후기를 못 올리는 동안 진행한 내용을 살펴보면

W-G-W의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W-G-W의 과정을 거치면 결국 상품 - 상품으로 이어지다가, 화폐- 화폐로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부분에 인상깊은 구절은
174쪽 상품의 제1형태변화. 상품 가치가 상품의 육신에서 금의 육신으로 건너뛰는 것은 내가 다른 곳에서 표현한 것과 같이 목숨을 건 도약이다.

175쪽 상품은 새로 생겨난 욕망을 만족시키든가 아니면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어떤 새로운 노동양식의 산물일지도 모른다.

176쪽 그 결과 각 아마포 제조업자는 자신의 개인적 생산물에 사회적 필요노동시간 보다 많은 시간을 지출한 것과 마찬가지로 된다.

179쪽 G-W 상품의 제 2형태변화는 화폐는 다른 모든 상품의 전화된 모습이기 때문에 아무런 제약없이 양도 가능한 상품이다. 화폐는 모든 가격을 반대 방향으로 일어주며, 또한 모든 상품을 통해 자신을 비춤으로써 상품의 몸을 자신이 상품이 되는데 필요한 재료로 이용한다. 동시에 그 상품의 가격 은 화폐의 전화능력의 한도, 즉 화폐 자신의 양을 나타낸다.

180쪽 구매는 곧 판매이다. 어떤 상품의 마지막형태변화는 동시에 다른 어떤 상품의 최초의 형태변화이다.



나. 화폐의 유통 부분에서는 흐름,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화폐가 결과가 되는 것과 상품이 결과가 되는 것의 차이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186쪽 화폐는 스스로 혼자서는 운동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품을 유통시키면서, 그 상품을 사용가치가 아닌 사람의 수중에서 사용가치인 사람의 수중으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한다. 화폐운동은 사실 상품 유통의 표현에 지나지 않는데도, 오히려 거꾸로 상품유통이 마치 화폐유통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화폐가 유통수단이라는 기능을 갖게 된 까닭은 오로지 화폐가 상품의 자립화된 가치이기 떄문이다.


188쪽 보았듯이 상품의 유통 영역에는 하나의 구머이 있고 그 구멍을 통하여 금은 일정한 가치를 갖는 상품으로서 유통 영역에 들어온다.


그 다음에는 화폐 유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정된 화폐의 순환이 빨라지는 것, 또한 금과 은의 증가 떄문에 상품가격의 등귀현상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이는 상품가격의 일반화, 금속의 가치에 맞추어 얼마나 평가되는지 등을 골고루 판단해야 한다고 서술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