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후기 및 11/19 공지
작성자
voov11
작성일
2023-11-16 18:24
조회
165
11/19에는 424쪽 제9장 잉여가치율과 잉여가치량 부터 읽습니다.
-------------------
405쪽 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1. 노동시간 제한을 두고 15시간, 12시간, 10시간 공장주들, 공장감독관들, 노동자들의 대립이 일어난 부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노동시간 제한이 12시간으로 되어 있으면 견딜 수는 있지만, 10시간 노동법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405) , 시간을 늘리는 것이 노동자에게 돈을 더 많이 주기 위한 것이고, 영국의 산업적 패권을 강조하며 주장
-이에 감독관들이 고발 등을 하고 법정까지 간다고 해도 공장주 들 스스로가 치안판사인 경우들이 있었는데, 이는 이미 법정 구성 자체가 법률 위반이라고 지적합니다 (407)
2. 특징적인 것은 교대라는 제도를 통해서 오히려 기계를 더 돌리고, 10시간 임금으로 노동자를 15시간 부려먹는 과정들이 만들어집니다.
이런 과정의 작동 방식은
- 노동자를 30분쓰고, 방출하고 이러한 행위를 반복하거나 (이때 이동시간 등은 다 노동시간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409쪽, 곡물법 반대 운동이 있던 시기라서 곡물 값이 싸지고, 곡물을 수입할 수 있으니 ! (410)
- 하지만 성인 남성 노동자들의 저항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 (414)
+ 이 부분에서 저희는 성인남성 들의 저항을 중요하게 다룬 측면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 그런데 한편 여성의 노동을 가사노동으로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에 반해, 여기서 어쨌든 여성 노동자들의 흔적을 짚어주는 것의 의미를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3. 표준노동일의 탄생은 자본가 계급과 노동자 계급의 오랜 동안의 은폐된 내전 산물이고, 영국 공장노동자들은 노동자 계급 최전방의 첨병이었음 (419)
드디어 !!! 장이 넘어가네요~~
-------------------
405쪽 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1. 노동시간 제한을 두고 15시간, 12시간, 10시간 공장주들, 공장감독관들, 노동자들의 대립이 일어난 부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노동시간 제한이 12시간으로 되어 있으면 견딜 수는 있지만, 10시간 노동법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405) , 시간을 늘리는 것이 노동자에게 돈을 더 많이 주기 위한 것이고, 영국의 산업적 패권을 강조하며 주장
-이에 감독관들이 고발 등을 하고 법정까지 간다고 해도 공장주 들 스스로가 치안판사인 경우들이 있었는데, 이는 이미 법정 구성 자체가 법률 위반이라고 지적합니다 (407)
2. 특징적인 것은 교대라는 제도를 통해서 오히려 기계를 더 돌리고, 10시간 임금으로 노동자를 15시간 부려먹는 과정들이 만들어집니다.
이런 과정의 작동 방식은
- 노동자를 30분쓰고, 방출하고 이러한 행위를 반복하거나 (이때 이동시간 등은 다 노동시간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409쪽, 곡물법 반대 운동이 있던 시기라서 곡물 값이 싸지고, 곡물을 수입할 수 있으니 ! (410)
- 하지만 성인 남성 노동자들의 저항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 (414)
+ 이 부분에서 저희는 성인남성 들의 저항을 중요하게 다룬 측면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 그런데 한편 여성의 노동을 가사노동으로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에 반해, 여기서 어쨌든 여성 노동자들의 흔적을 짚어주는 것의 의미를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3. 표준노동일의 탄생은 자본가 계급과 노동자 계급의 오랜 동안의 은폐된 내전 산물이고, 영국 공장노동자들은 노동자 계급 최전방의 첨병이었음 (419)
드디어 !!! 장이 넘어가네요~~
전체 0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
전체 355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사항 |
[공지] 칼 맑스, 『자본론 1』 - 1월 15일 시작! (1)
bomi
|
2023.01.02
|
추천 0
|
조회 2691
|
bomi | 2023.01.02 | 0 | 2691 |
공지사항 |
세미나 홍보 요청 양식
다중지성의정원
|
2022.01.11
|
추천 0
|
조회 2221
|
다중지성의정원 | 2022.01.11 | 0 | 2221 |
공지사항 |
다중지성 연구정원 세미나 회원님들께 요청드립니다.
다중지성의정원
|
2019.11.03
|
추천 0
|
조회 3811
|
다중지성의정원 | 2019.11.03 | 0 | 3811 |
공지사항 |
[꼭 읽어주세요!] 강의실/세미나실에서 식음료를 드시는 경우
ludante
|
2019.02.10
|
추천 0
|
조회 4463
|
ludante | 2019.02.10 | 0 | 4463 |
공지사항 |
세미나를 순연하실 경우 게시판에 공지를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ludante
|
2019.01.27
|
추천 0
|
조회 4469
|
ludante | 2019.01.27 | 0 | 4469 |
공지사항 |
자본론 읽기 세미나 참가자 명단
ludante
|
2018.05.13
|
추천 0
|
조회 40
|
ludante | 2018.05.13 | 0 | 40 |
339 |
1월 14일 공지 및 1월 7일 세미나 후기
rilkes@naver.com
|
2024.01.08
|
추천 0
|
조회 162
|
rilkes@naver.com | 2024.01.08 | 0 | 162 |
338 |
다음 시간(1월 7일) 공지/ 지난 시간(12월 17일) 후기
bomi
|
2023.12.20
|
추천 0
|
조회 179
|
bomi | 2023.12.20 | 0 | 179 |
337 |
12/17 세미나 공지와 12/10 세미나 후기
bomi
|
2023.12.16
|
추천 0
|
조회 181
|
bomi | 2023.12.16 | 0 | 181 |
336 |
12/6 후기 및 12/13 공지
voov11
|
2023.12.03
|
추천 0
|
조회 138
|
voov11 | 2023.12.03 | 0 | 138 |
335 |
11/26 후기, 12/03 공지
voov11
|
2023.12.03
|
추천 0
|
조회 147
|
voov11 | 2023.12.03 | 0 | 147 |
334 |
11/26 세미나 공지와 11/19 세미나 후기
bomi
|
2023.11.25
|
추천 0
|
조회 140
|
bomi | 2023.11.25 | 0 | 140 |
333 |
11/12 후기 및 11/19 공지
voov11
|
2023.11.16
|
추천 0
|
조회 165
|
voov11 | 2023.11.16 | 0 | 165 |
332 |
11일 12일 세마니 공지 및 5일 후기
rilkes@naver.com
|
2023.11.07
|
추천 0
|
조회 204
|
rilkes@naver.com | 2023.11.07 | 0 | 204 |
331 |
10월15일 세미나 후기/ 10월 22일 세미나 순연/ 10월 29일 세미나 공지
bomi
|
2023.10.16
|
추천 0
|
조회 272
|
bomi | 2023.10.16 | 0 | 272 |
330 |
10/8 세미나 후기 및 10/15 세미나 공지 (2)
voov11
|
2023.10.12
|
추천 0
|
조회 299
|
voov11 | 2023.10.12 | 0 | 299 |